교독문

새찬송가 131. 고난주간(2)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사 53 : 1 - 3 상)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 : 4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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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3장 1절 (개역한글판)
  9.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 2
    9.4.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건져 낼 것이다

9.4.5. 나의 종(예수님)이 사람을 의롭게 하고 그들의 죄악을 담당할 것이다

 1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도움말 + 14이왕*(이왕(已往)\n지금보다 이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15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1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간고(艱苦)\n「1」 가난하고 고생스러움.\n「2」 처지나 상태가 어렵고 힘듦.\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질고(疾苦)\n병으로 인한 괴로움. 병고.\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도움말 + 교리 +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그는 강포*(강포(強暴)\n몹시 우악스럽고 사나움.\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궤사(詭詐)\n간사스러운 거짓으로 남을 교묘하게 속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번역비교 +
 10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입었음이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참고자료 】
제사의 변화 (이사야 53장 10절) +

제사의 변화

  예수님께서 우리의 속죄 제물, 속건 제물, 화목 제물이 되셨습니다.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편 40:6~8 (개역한글)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브리서 10:4~10 (개역한글)

 

  • 속죄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에베소서 5:1~2 (개역한글)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히브리서 9:11~12 (개역한글)

 

  • 속건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이사야 53:10 (개역한글)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

고린도전서 15:45~46 (개역한글)

 

  • 화목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3:23~26 (개역한글)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1서 2:1~2 (개역한글)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1서 4:9~10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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