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다윗 왕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1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 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주의 인자*(인자(仁慈)\n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움. 또는 그 마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 5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하오리니, 7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8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9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저희는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10칼의 세력에 붙인바 되어 시랑*(시랑(豺狼)\n승냥이와 이리를 아울러 이르는 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밥이 되리이다. 11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로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 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