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독문

새찬송가 72. 이사야 58장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다같이)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6 - 11)
간편주보 성경검색
이사야 58장 6절 (개역한글판)
  10.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선지자 3
    10.1. 모든 민족이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10.1.3. 내가 기뻐하는 금식과 안식일을 지켜라

 1"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
  2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3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4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5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6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마음을 만족케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발하여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데를 수보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13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교리 + 14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교리 +
【 참고자료 】
안식일(安息日, Sabbath) (이사야 58장 13절) +

안식일(安息日, Sabbath)

  유대인들이 휴일로 지키는 토요일을 말하며, 히브리어 샤밧(shsbath)은 ‘쉬다’ 도는 ‘중지하다’라는 뜻을 어근으로 한다. 안식일의 기원은 하나님께서 6일 간 창조하시고 칠일째 날에 안식하신 것에서 유래한다(창 2:1-3). 특별히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만드신 것으로, 이 날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필요는 물론 우리의 전인적이며 신체적인 요구까지 충족되는 날이었다(출 23:10-12; 막 2:27). 모세는 시내 산으로 가는 도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지키라고 명령했다(출 16:23). 안식일 준수는 하나님의 명령이었을 뿐 아니라 안식일을 범할 경우엔 돌로 쳐서 죽였으며(민 15:32-36), 선지서에도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있다(사 56:2; 렘 17:19-27; 겔 44:24).

안식일의 의미:

  거룩한 휴식의 날인 안식일은 이스라엘의 세대를 거쳐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안식일은 창조사역의 일곱 번째 날일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땅에서 구원하신 일을 기념하는 날이었다(신 5:15). 또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언약 관계에 있음을 상징하여, 안식일을 준수하느냐의 여부가 곧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헌신의 척도가 되었다(출 31:12-17; 사 58:13-14).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동으로부터 휴식하는 것을 통해 안식일을 준수했기 때문에 안식일에는 종이나 집안의 짐승까지도 일을 해서는 안되었다(출 23:10-12).

예수님과 안식일:

  히브리 구전 율법서인 미쉬나에는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39가지의 일들이 열거되어 있다. 밭갈이, 파종, 수확, 건물을 짓거나 부수는 일, 방직, 바느질, 사냥, 도살, 망치질, 요리, 빵 굽는 일, 글 쓰는 일, 불을 켜거나 끄는 일 등이다. 이것들은 토라로부터의 합리적인 추론에 의해 정해진 것들이지만 점차 더 많은 제재들을 부가하여 율법을 확장시키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렇듯 안식일에 대해 예수님과 견해를 달리한 바리새인들은 점차 예수님과의 갈등이 심화되었다(참고, 마 12:12; 막 2:27:눅 13:16). 예를 들어 바리새인들은 병 고치는 일, 길가 밀밭의 이삭을 잘라 먹는 일도 안식일에 해서는 안되는 일로 여겼다(마 12:1-14; 눅 13:10-16).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안식일을 만들었으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응수하셨다(마 12:12).

  예수님은 제사장들은 성전 안에서 안식일을 범해도 죄가 되지 않음을 들어(레 24:8-9) 성전에서는 안식일을 범해도 죄가 되지 않을 만큼 높은 권위가 있지만, 예수님에게는 성전보다 더 큰 권위가 있다고 하셨다(마 12:6).

  또한 안식일의 참된 정신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라고 하시며, 안식일의 근본 정신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마음이 전달되는 데 있음을 밝히셨다(마 12:7). 그리고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임을 말씀하시면서(마 12:8)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님을 말씀해 주셨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닫기
여호와의 영광 (이사야 58장 8절) +
"여호와의 영광"이 나오는 성경 구절입니다. (권 순서는 가나다순)
 
                
[ 레위기 ]

[레위기 9:6] 모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하라고 명하신 것이니, 여호와의 영광이 너희에게 나타나리라." 

[레위기 9: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 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 민수기 ]

[민수기 14: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 14:21] 그러나 진실로 나의 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으로 맹세하노니,

[민수기 16: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 16: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민수기 20:6]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 시편 ]

[시편 104: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

[시편 138:5] 저희가 여호와의 도를 노래할 것은 여호와의 영광이 크심이니이다.                        

                                                                                
[ 에스겔 ]

[에스겔 1: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에스겔 3: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 머물렀는데, 내가 전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에스겔 10: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 성전 문지방에 임하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에스겔 10:18]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                        

[에스겔 11: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중에서부터 올라가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물고,

[에스겔 43: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에스겔 43:5]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에스겔 44:4]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                        

                                                                                
[ 역대하 ]

[역대하 5:14]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역대하 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역대하 7:2]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역대하 7:3]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                        

                                                                                
[ 열왕기상 ]

[열왕기상 8: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 이사야 ]

[이사야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이사야 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58:8]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출애굽기 ]

[출애굽기 16: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                         

[출애굽기 16: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출애굽기 24: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육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칠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모세를 부르시니라.                        

[출애굽기 24: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출애굽기 40: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출애굽기 40:35]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하박국 ]

[하박국 2: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