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독문

새찬송가 51. 시편 118편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뭇 나라가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끊으리로다 (1 - 10)
너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는 나를 도우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3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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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8편 1절 (개역한글판)
  5. 제5권

5.12. 승리의 감사

 1여호와께 감사하라. 저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찌로다.
 3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찌로다.
 4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찌로다.
 5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6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7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8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9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
 10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1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2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 가시덤불의 불 같이 소멸되었나니,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희를 끊으리로다.
 13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
 14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15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16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17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18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경책(警責)\n정신을 차리도록 꾸짖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셨어도 죽음에는 붙이지 아니하셨도다.
 19내게 의의 문을 열찌어다. 내가 들어 가서 여호와께 감사하리로다.
 20이는 여호와의 문이라. 의인이 그리로 들어 가리로다.
 21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22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관련구절 +
 23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4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25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도움말 +
 26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희생을 제단 뿔에 맬찌어다.
 28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29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참고자료 】
초막절(草幕節, Feast of Tabernacles) (시편 118장 25절) +

초막절(草幕節, Feast of Tabernacles)

  올리브, 포도 등을 추수하여 저장한 후 티쉬리월(7월, 태양력으로 9-10월) 15일부터 지키는 감사 절기를 말한다(레 23:34-41). 곡식을 거두고 저장한 후 지키는 절기라 하여 수장절이라고도 하고(출 23;16) 장막절이라고도(요 7:2-표준새번역) 하였다.

  오늘날의 추수 감사제와 비슷한 절기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념하는 절기이자 동시에 신년제의 성격이 들어 있었다.

  이 절기 때는 노동이 금지되었으며 첫 날과 팔 일에 안식하며 성회로 모였고 칠 일 동안 화제를 드렸다(레 23:34-44). 그리고 이 절기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칠 일 동안 즐거워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40년 생활을 기념하며 초막에 거하였다(레 23:42-43).

초막절 의식:

  초막절 기간에는 매일 아침 제사장이 금으로 만든 물단지를 가지고 가서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길어와 제단에 부어 바쳤다. 여기엔 광야생활 중에 물이 없을 때 반석에서 생수를 내주신 것을 기념하는 의미와 이른 비를 기원하는 의미가 들어 있다. 장막절이 지나면 밀, 보리를 파종해야 했기 때문에 비가 오기를 소원했던 것이다. 또한 메시아가 오실 때 부어질 성령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했다.

  제사장이 물을 길어올 때 수많은 사람들은 환호하며 그를 맞았고 제사장들은 은나팔을 불었으며 다른 제사장들은 이사야 말씀으로 찬송을 하였다(사 12:3). 제단에 물을 부을 때 레위인들은 시편 118편을 찬양했으며 제사장들이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옵소서”(시 118:25)를 외치면 모든 회중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시편 113-118편으로 만든 할렐송을 불렀다.

명절 끝날, 큰 날:

  유대인들은 초막절 마지막 날을 ‘큰 구원의 날’로 지킨다. 이 날을 지난 해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사죄의 날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초막절 마지막 날 제단에 물을 부으면서 사죄의 은총에 감사한다. 이러한 유대인들을 향해 예수님은 목마른 사람은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시며(요 7:37) 그리하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셨다(요 7:38). 모든 유대인들은 구약의 전통에 따라 메시아는 초막절에 오신다고 믿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신명기 31:9~13]
  9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지니, 12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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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토브(טוב) (시편 118장 1절) +

히브리어 토브(טוב)

토브(טוב)는 '선하다, 좋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 단어입니다.

[창세기 1: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창세기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시편 107: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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