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저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곳에서 나무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가로되
"청컨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나로 마시게 하라."
11저가 가지러 갈때에, 엘리야가 저를 불러 가로되
"청컨대 네 손에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저가 가로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엘리야가 저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애굽(이집트)은 람세스 3세 이후 쇠퇴하기 시작하였고, 앗수르(앗시리아)는 아직 작은 나라였습니다.
글쓴이
모름
글쓴 연도
B.C.586 ~ B.C.537
책 이름 설명
이스라엘 왕들의 일을 기록한 역사서
책 특징
열왕기(列王記)
히브리어: ספר מלכים 세페르 믈라킴
그리스어: Βασιλειῶν 바실레온
영어: Books of Kings
열왕기 상하서는 사무엘 상하서처럼 히브리어 성경에는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70인역에서는 제3왕국기, 제4왕국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두란노 비전성경사전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입니다.
"열왕기는 다른 성경의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세속적인 역사가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리고 예언적인 관점에서 쓰여졌다. 따라서 일반 역사가들에게는 중요한 왕들이 별로 언급되지 않으며, 반면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왕들이 보다 자세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어떻게 다루시는가 하는 것이다. 사실 이것이 역사에서 중요한 것이며 역사에 기록될 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