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4. 요압 장군이 아브넬 군사령관을 죽였습니다 (3:22~3:30)
22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요압과 그 함께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24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27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 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
관련구절 +
요압 장군의 동생인 아사헬의 복수
사무엘하 2:18~23 (개역한글)
18그곳에 스루야의 세 아들 요압과 아비새와 아사헬이 있었는데, 아사헬의 발은 들노루 같이 빠르더라. 19아사헬이 아브넬을 쫓아 달려가되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아브넬의 뒤를 쫓으니, 20아브넬이 뒤를 돌아 보며 가로되
"아사헬아, 너냐?"
대답하되
"내로라."
21아브넬이 저에게 이르되
"너는 좌편으로나 우편으로나 치우쳐서 소년 하나를 잡아 그 군복을 빼앗으라."
하되, 아사헬이 치우치기를 원치 않고 그 뒤를 쫓으매, 22아브넬이 다시 아사헬에게 이르되
"너는 나 쫓기를 그치라. 내가 너를 쳐서 땅에 엎드러지게 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네 형 요압을 대면하겠느냐?"
하되, 23저가 치우치기를 싫어하매 아브넬이 창 뒤끝으로 그 배를 찌르니, 창이 그 등을 꿰뚫고 나간지라. 곧 그곳에 엎드러져 죽으매 아사헬의 엎드러져 죽은 곳에 이르는 자마다 머물러 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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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찌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문둥병*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핍절*한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찌로다."
하니라.
30요압과 그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저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