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다윗이 사울 왕과 요나단 왕자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1:1~1:16)
1사울의 죽은 후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을 도륙하고 돌아와서 시글락에서 이틀을 유하더니,
[지도] 다윗이 아말렉 족속에게 잡혀간 사람들을 구해 왔습니다 (사무엘상 30:1~30)
2제 삼일에 한 사람이 사울의 진에서 나왔는데, 그 옷은 찢어졌고 머리에는 흙이 있더라. 저가 다윗에게 나아와 땅에 엎드려 절하매,
3다윗이 저에게 묻되
"너는 어디서 왔느냐?"
대답하되
"이스라엘 진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4다윗이 가로되
"일이 어떻게 되었느뇨? 너는 내게 고하라."
저가 대답하되
"군사가 전쟁 중에서 도망하기도 하였고, 무리 중에 엎드러져 죽은 자도 많았고,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도 죽었나이다."
5다윗이 자기에게 고하는 소년에게 묻되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죽은 줄을 네가 어떻게 아느냐?"
6그에게 고하는 소년이 가로되
"내가 우연히 길보아산에 올라보니, 사울이 자기 창을 의지하였고 병거와 기병은 저를 촉급히 따르는데,
7사울이 뒤로 돌이켜 나를 보고 부르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한즉,
8내게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이니이다.'
한즉,
9또 내게 이르되
'내 목숨이 아직 내게 완전히 있으므로 내가 고통에 들었나니, 너는 내 곁에 서서 나를 죽이라.'
하시기로,
10저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 곁에 서서 죽이고, 그 머리에 있는 면류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11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
12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과 여호와의 백성과 이스라엘 족속이 칼에 죽음을 인하여 저녁때까지 슬퍼하여 울며 금식하니라.
13다윗이 그 고한 소년에게 묻되
"너는 어디 사람이냐?"
대답하되
"나는 아말렉 사람, 곧 외국인의 아들이니이다."
14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소년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저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16다윗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갈찌어다. 네 입이 네게 대하여 증거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였노라.' 함이니라."
하였더라.
[지도] 다윗이 사울 왕과 요나단 왕자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사무엘하 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