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삼손 사사가 블레셋 여자와 결혼에 실패했습니다 (14:1~14:20)

 ¹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²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³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 아비에게 이르되 하니, ⁴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관할^*(관할(管轄)\n일정한 권한을 가지고 통제하거나 지배함. 또는 그런 지배가 미치는 범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한고로,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서 나온 것인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⁵삼손이 그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서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 지르는지라. ⁶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 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⁷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며 그를 기뻐하였더라.  ⁸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취하려고 다시 가더니,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떼와 꿀이 있는지라. ⁹손으로 그 꿀을 취하여 행하며 먹고, 그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취하였다고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¹⁰삼손의 아비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배설하였으니, 소년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¹¹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명을 데려다가 동무를 삼아 그와 함께하게 한지라.  ¹²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이르되 ¹⁴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삼일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¹⁵제 칠일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¹⁶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가로되 삼손이 그에게 대답하되 하였으나, ¹⁷칠일 잔치할 동안에 그 아내가 앞에서 울며 강박함을 인하여, 제 칠일에는 그가 그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풀어 이르매, 그 아내가 그것을 그 민족에게 고하였더라.  ¹⁸제 칠일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하니라.  ¹⁹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²⁰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 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바 되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