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 삼손 사사가 태어났습니다 (13:1~13:25)
1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
2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더니,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찌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찌니라.
5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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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나시르 사람/나지르인(Nazirite)
의미
서원을 통해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기로 한 사람
'바친다', '헌신한다'는 뜻을 가진 '나자르'(nazar)에서 파생된 말
기간
일정 기간, 일평생
의무
발효된 음료, 포도주, 독주 등 금지
머리카락 자르기 금지
시체 접촉 금지
관련구절
민수기 6:1~21, 아모스 2:11~12
일평생 나실인
삼손(사사기 13:5), 사무엘(사무엘상 1:11), 세례요한(누가복음 1:15), 바울 사도(사도행전 18:18, 추정(민수기 6:9))
참조
한국컴퓨터선교회 성경인명사전
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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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법
민수기 6장 1~21절 (개역한글)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3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의 초나 독주의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찌니, 4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찌며,
(...)
13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14그는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속죄 제물로 일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하나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수양 하나와, 15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
21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 몸을 구별한 일로 인하여 여호와께 예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대로 하려니와 그 서원한대로 자기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6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하였는데, 그 용모가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까지 하나님께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8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9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나, 그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임하였던 사람이 또 내게 나타났나이다."
11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그로라."
12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13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15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16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리나 내가 너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찌니라."
하니, 이는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지 못함을 인함이었더라.
17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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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비교 - 사사기 13:18
[개역한글]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개역개정]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공동번역]
야훼의 천사는 "어디라고 내 이름을 묻는 거냐?" 하며 자기 이름은 비밀이라고 잘라 말했다.
[새번역]
그러나 주님의 천사는 어찌하여 그렇게 자기의 이름을 묻느냐고 나무라면서 자기의 이름은 비밀이라고 하였다.
[현대인의 성경]
그는 '네가 어째서 내 이름을 묻느냐? 그것은 네가 알 수 없는 묘한 이름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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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
이사야 9장 6절 (개역한글)
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것임이라.
19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 하나와 소제물을 취하여 반석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사자가 이적을 행한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본즉,
20불꽃이 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단 불꽃 가운데로 좇아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이에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22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23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소 그에게 감동하시니라.
[지도] 삼손 사사가 태어났습니다 (사사기 1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