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요단강 서쪽 강가에 쌓은 모형 제단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2:10~22:34)
10르우벤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단을 쌓았는데 볼만한 큰 단이었더라.
11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편,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편에 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하니라.
13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14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방백씩, 열 방백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이스라엘 천만인 중 족속의 두령이라.
15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16"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날 여호와를 좇는데서 떠나서 자기를 위하여 단을 쌓아 여호와를 거역하고자 하느냐?
17브올의 죄악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날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얻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관련구절 +
브올의 죄악(罪惡)
민수기 25장 1~3절(개역한글)
1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그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부속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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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4장 3절(개역한글)
3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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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6장 28~31절(개역한글)
28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29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30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31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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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 14절(개역한글)
14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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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오늘날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않고자 하느냐? 너희가 오늘날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19그런데 너희 소유지가 만일 깨끗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를 취할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단 외에 다른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패역하지 말라.
20세라의 아들 아간이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었느냐? 그 죄악으로 망한 자가 그 사람 뿐이 아니었느니라."
21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22"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께 패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는 오늘날 우리를 구원치 마시옵소서.
23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 쌓기를 예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28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 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가 지은 여호와의 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뿐이라.
29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니라.'
하리라."
30제사장 비느하스와 그와 함께한 회중의 방백, 곧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의 말을 듣고 좋게 여긴지라.
31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자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오늘날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 줄을 아노니, 이는 너희가 이 죄를 여호와께 범치 아니하였음이라. 너희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을 여호와의 손에서 건져내었느니라."
하고,
32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와 방백들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을 떠나 길르앗 땅에서 가나안 땅에 돌아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러
회보*하매,
33그 일이 이스라엘 자손을 즐겁게 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찬송하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의 거하는 땅에 가서 싸와 그것을 멸하자 하는 말을 다시 하지 아니 하였더라.
34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