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 아브람(아브라함)과 하갈 사이에서 이스마엘이 태어났습니다 (16:1~16:16)
1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생산치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대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가져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한지 십년 후이었더라.
4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잉태하매,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그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나의 받는 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잉태함을 깨닫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그대의 여종은 그대의 수중에 있으니 그대의 눈에 좋은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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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에담) 광야
수르(히브리어), 에담(애굽어)의 뜻은 '성벽'입니다. 애굽이 북방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벽을 쌓은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5:22, 민수기 33:8)
다른 곳에서는 '술'로도 기록되었습니다.(창세기 25:18, 사무엘상 15:7)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넌 후 들어간 첫 광야입니다.
'술 길'은 브엘세바에서 애굽으로 뻗은 교통로를 말합니다.(창세기 16:7)
[출애굽기 15:22~23] 22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민수기 33:8] 8하히롯 앞에서 발행하여 바다 가운데로 지나 광야에 이르고, 에담 광야로 삼 일 길쯤 들어가서 마라에 진 쳤고,
[창세기 25:18] 18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하였더라.
[사무엘상 15:7] 7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창세기 16:7~8] 7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 곁, 곧 술 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 8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8가로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자손으로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잉태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찌며, 그가 모든 형제의 동방에서 살리라."
하니라.
13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이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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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 하갈과 이스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