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2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3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6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8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할 자 없다.'
하는도다.
9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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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퍼(라틴어 Lucifer)
이사야 14장 12절 (개역한글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계명성의 언어별 표현
히브리어 : 헬렐 (lleyhe)
라틴어 : 루치페르 (Lucifer, 루시퍼)
중국어 : 계명성 (啓明星)
한국어 : 금성 (金星)
영미어 : the evening star, Venus, Hesperus
바벨론 왕을 계명성에 비유하였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 때 영화롭게 잘 나가다가 졸지에 몰락하게 되는 바베론 왕의 운명이 마치 타락한 사탄의 운명과 같다는 말을 하려 한 것입니다.
참고 자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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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타락과 바벨론(신바빌로니아)의 멸망
바벨론(신바빌로니아)이 멸망할 것을 말씀하시면서 천사의 타락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두로의 멸망을 말씀하시면서 천사의 타락으로 설명하신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에스겔 28장 17절(개역한글)
네가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교만해졌으며, 네가 영화로움 때문에 네 지혜를 더럽혔으니,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다.
13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16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18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찌니라.
21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22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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