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모세 선지자의 노래 ② (32:28~32:44)
28"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중에 지식이 없도다.
29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
30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31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
32'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쓸개포도니 그 송이는 쓰며,
33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악독이라.
34이것이 내게 쌓이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
36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인하여 후회하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37여호와의 말씀에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의 피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그들의 희생의 고기를 먹던 것들, 전제의 술을 마시던 것들로 일어나서 너희를 돕게 하라. 너희의 보장이 되게 하라.
39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40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41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42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43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44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