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민수기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회당(會堂, Synagogue)
유대인들의 모임 장소를 말한다. 회당 제도는 포로 생활로 인해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없게 되면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유대인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회당이 세워졌다(행 13:5). 유대인들은 안식일 외에도 회당에 자주 모였는데 남녀가 따로 떨어져 앉았다.
회당의 주된 용도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었다. 예배는 남자 10명이 모여야 이루어졌다. 찬양으로 시작하여 기도를 드린 후 쉐마를 읽었다(신 6:4-9). 쉐마를 교독한 후 다시 기도문을 암송하며 성경을 낭독하고 해석하며 축도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절기 때에는 제사장들이 손을 들고 민수기 6:24-26로 축도함으로써 예배를 폐했다.
예수님은 여러 회당에 들어가셔서 예배도 드리시고 말씀을 전하셨으며(눅 4:15) 병도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셨다(막 1:39). 특히 나사렛 회당에서는 이사야서를 통해 자신의 메시아 되심을 가르치셨지만 배척받으셨다(눅 4:16-30). 바울도 회당 예배에 참석하며 그곳에서 전도하였다(행 19:8). 회당은 율법 교육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눅 13:10) 법정의 용도로도 쓰였다(마 10:17; 23:34; 막 13:9).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15% (민수기)
0% (전체)
애굽(이집트)을 탈출한 후,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2년 2월 20일에 시내산에서 출발하여 가나안을 향해 행군했습니다.
'민수기'는 '백성의 수를 기록했다', 즉 인구조사를 해서 기록했다는 뜻의 제목을 가진 책입니다.
민수기에는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훈련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로에서 귀환한 에스라 학사가 최종 형태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주전 450년경)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시내산에서 출발하여 모압 평지에 이르는 40년간의 긴 여정이 펼쳐집니다.
이 과정을 모세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4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 5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6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도를 행하며 그를 경외할지니라. (신명기 8:2~6, 개역한글판)
[표] 민수기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