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홍수가 땅을 뒤덮었습니다 (7:1~7:24)
1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 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 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공중의 새도 암 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
4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
5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
7노아가 아들들과 아내와
자부*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이
9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대로 암 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더니,
10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처와 세 자부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 곧 각양의 새가 그 종류대로,
15무릇 기식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 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
17홍수가 땅에 사십일을 있었는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 올랐고,
18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위에 떠 다녔으며,
19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물이 불어서
십 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
21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22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23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
24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
[표] 홍수 기간 (창세기 7장)
[그림] 물에 멸망된 세상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