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민수기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1유다 마카비의 마지막 동생이었던 시므온(B.C. 142 ~ B.C. 135)도 대제사장 겸 총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취임 이후 시리아에 내분이 일어나 시리아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다 빠져나가자 이스라엘은 어부지리로 정치적 회복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즉 이때부터 유대인의 자주시대가 도래하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자주시대는 B.C. 63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즉 종교적 자유는 유다 마카비에 의해, 정치적 자유는 시므온에 의해서 이뤄지게 된 것입니다.
이 후 존 힐카누스(John Hyracanus, B.C. 135 ~ B.C. 104)가 시리아군을 팔레스타인 땅에서 몰아내고 사마리아(Samaria)와 이두매(Idumea, 에돔)를 통합하게 됩니다. 그는 이두매인들을 핍박하였는데 이로 인하여 두 종파가 등장하게 됩니다. 즉 헬레니즘에 반대하였던 바리새파와 비교적 헬라적 성향이 강하였던 사두개파입니다.
바리새파 중에는 핫시딤(마카비가 게릴라전을 벌일 때 마카비를 따라다녔던 경건한 사람들을 지칭)의 후손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강력한 민족주의자들로서 나라의 위신을 보존하고 모세 선지자의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려고 했습니다. 한편 사두개인(Sadducees)들은 자신들을 사독의 후손이라 주장하며 대제사장으로로서의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게 됩니다.
그 후 아리스토불루스 1세(B.C. 104 ~ B.C. 103)가 등장하게 되는데, 그에 의하여 정식으로 갈릴리 지역이 점령되면서 이 지역이 유대땅으로 영입되게 됩니다. 이 갈릴리 지역은 원래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땅이었으나 바벨론 포로 이후 이방인의 땅이 되었다가 그에 의해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이 아리스토불루스 때부터 왕이란 칭호가 사용 됩니다.
아리스토불루스의 형제였던 알렉산더 야네스(B.C. 103 ~ B.C. 76)가 그후 왕권을 장악하게 되는데 이때 독립시대 중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즉 다윗, 솔로몬 시대에 차지했었던 영역까지 되찾은 시기인 것입니다. 알렉산더 야네스는 바리새파와 결별하고 사두개파와 손을 잡았습니다.
그 후 그의 부인인 알렉산더 살로메(B.C. 76 ~ B.C. 67)에 의해 정권이 장악되는데, 그녀에게 있어서 한 가지 문제는 여자의 신분이므로 대제사장 직분을 계승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알렉산더 살로메는 두 아들 힐카누스 2세와 아리스토불루스 2세 중 동생이었던 아리스토불루스 2세에게 대제사장 직분을 맡겼습니다. 아리스토불루스 2세가 더 유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때가 바리새파가 제일 득세했던 시기였습니다.
장자였던 힐카누스 2세가 축출을 당하고 아리스토불루스 2세가 권력을 장악하자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하였던 힐카누스 2세는 로마의 폼페이 장군(Pompeyus B.C. 63)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결국 폼페이 장군이 군대를 일으켜 예루살렘을 점령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로마의 점령시대가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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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말라기 선지자 이후부터 신약의 세례 요한 사이의 기간(B.C.432 ~ B.C.4)입니다.
페르시아 시대, 그리스 시대(알렉산더, 프톨레미 왕조, 셀레우코스 왕조), 독립유대시대(마카비 혁명, 하스몬 왕조), 로마시대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표] 신구약 중간사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