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민수기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1포로 귀환 시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북왕국 이스라엘의 멸망(B.C. 722년)부터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계속하여 하나님께 악을 행하던 북이스라엘은 결국 앗시리아(앗수르)에게 멸망하게 됩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 관련구절 ] 그리고 앗시리아의 혼혈정책으로 북이스라엘 사람과 앗시리아 사람의 혼혈인 사마리아인이 등장하게 됩니다.
남왕국 유다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혼혈족이 된 사마리아인들을 경멸하며 그들을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물가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던 여인이 바로 이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결국 이 의문에 대한 대답으로 선지자들의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능력이 모자라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스라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유다를 멸망시킨 바벨론의 지배는 그리 길게 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페르시아(바사)의 등장으로 인해 장엄한 바벨론의 역사가 끝나게 됩니다.당시 페르시아에 잡혀가 있었던 유대인들의 총 숫자는 200만 혹은 300만으로 추정되는데 이중에서 약 49,897명이 귀환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헌신된 사람들이었습니다. 페르시아에서의 안락한 생활과 권리를 포기한 채 가난과 굶주림을 각오하고 조국으로 귀환한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재건 공사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기근과 가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중단된 공사는 B.C. 520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재개되었고, 스룹바벨 총독이 건축하던 성전은 B.C. 51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에스라 학사(서기관, Scribe)는 율법을 모았고(자료모집) - 대부분의 구약성경이 이때 모아지고 편집되어졌습니다 - 특히 구약의 대부분(22권)을 에스라 학사가 편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기관 제도(Scribes)도 에스라 학사 때부터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탈무드의 일부인 미쉬나(Mishnah)가 구전되기 시작하였는데, 이 미쉬나는 모세 선지자 율법과 똑같은 비중으로 취급되어졌습니다. 이후 613개의 미쉬나의 비중이 기록된 말씀(모세 선지자의 율법)과 같은 비중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미쉬나의 무게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짓누르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였습니다.
바벨론 포로의 교훈에 대한 참고자료입니다.
출처 : 성경파노라마 (원문보기)
다음은 참고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바벨론 포로로 보낸 것은 저주가 아니고 징계였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확실히 배운 것을 몇 가지 정리하면 (다니엘, 에스겔)
첫째,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둘째,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정말 위대하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이방나라 신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넷째, 온 세상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홀로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섯째, 유대인들이 상당한 기간동안은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환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계시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일곱째,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나리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덟째, 자신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성경파노라마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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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말라기 선지자 이후부터 신약의 세례 요한 사이의 기간(B.C.432 ~ B.C.4)입니다.
페르시아 시대, 그리스 시대(알렉산더, 프톨레미 왕조, 셀레우코스 왕조), 독립유대시대(마카비 혁명, 하스몬 왕조), 로마시대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표] 신구약 중간사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