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고린도전서 11장 17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안식일에서 주일로 바뀌게 된 과정(역사적 자료)
[ 참고자료 ]
인자(人子, Son of man)
구약에서는 단순히 사람이란 뜻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시 8:4; 민 23:19),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지칭할 때 인자라고 불렀습니다(겔 2:1; 7:2; 8:5 등). 무엇보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실 분을 가리키는 데에도 사용되었습니다(단 7:13-14).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하셨습니다. 이 말을 사용하실 때는 인성을 강조하실 뿐만 아니라(마 8:20; 막 3:28; 눅 6:22; 요 1:51) 앞으로 당하실 고난을 암시적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기도 합니다(막 8:31; 9:31).
예수님은 ‘다시 오실 인자’라고도 표현하셨습니다(막 8:38; 14:62). 이 단어는 복음서 이외에도 나타나는데,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과 관련하여 세상 마지막 날의 메시아의 출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행 7:56; 계 1:13; 14:14).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부르며 사용하신 '인자'는 언약을 배반한 사람들, 이스라엘 백성을 이야기 하며 부르신 호칭이었습니다.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 사람의 아들아', '나를 반역한 이스라엘 사람의 자식아'라는 의미로 부르시지 않았을까요? 에스겔 선지자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음부(Grave)
사람이 죽은 뒤에 영혼이 간다고 생각되는 저승을 말합니다.
구약 시대 당시 음부란 개념은 ‘단순히 땅 밑의 세상’, ‘죽은 자들이 들어가는 곳’, ‘무덤’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떤 일정한 장소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육체와 영혼의 분리 상태인 죽음을 뜻했습니다(창 37:35; 민 16:30; 신 32:22).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쉐올’(sheol)은 개역 성경에서 무덤, 지옥, 구멍 혹은 원어 그대로 스올로 옮겼습니다. 헬라어 ‘하데스’(hades)는 히브리어 ‘스올’을 번역한 것으로 ‘형벌의 처소‘를 뜻합니다(눅 16:23; 계 1:18). ‘스올’은 ‘하늘’(욥 11:8; 시 139; 8)과 대조를 이루고, ‘하데스’는 ‘낙원’(눅 23:43; 고후 12:4; 계 2:7)과 구별됩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을 하던 사람은 죽어서 음부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 날에 부활을 하고, 심판을 받은 후에 지옥에 가게 됩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입니다.
11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1~15 (개역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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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교회는 심한 무기력증과 의구심의 침체에 빠져 있던 때였습니다. 사도들은 거의 순교했으며 사도들이 강조하셨던 예수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또 로마 제국의 박해도 점차 드세지기 시작하여 교회는 위기의 상황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성도들의 신앙도 회의감과 무력감 그리고 위기감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그리스도교를 떠나는 사람이 속출하게 되었습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세상을 떠나기까지는 예루살렘에서 섬기다가 마리아의 사후에는 사역지를 에베소로 옮겨서 에베소를 기독교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요한은 소아시아 교회 전체를 돌보며 제자들을 길렀는데 그 중에 폴리캅, 파피아스, 이그나티우스 같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후에 안디옥 교회의 감독이 되었고,
파피아스는 후에 히에라볼리 교회의 감독이 되었으며,
폴리캅은 후에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출처 : 성경통독집 (노우호 지음)
요한 사도가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곳
밧모섬은 로마 시대에 정치범들의 유배지였습니다. 요한 사도는 복음을 전하다 이곳에 유배되어 갔으며(계 1:9) 여기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습니다(계 1:2). 유세비우스에 의해 보고된 고대의 한 전승에 의하면 요한 사도가 A.D. 95년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밧모섬에 유배되었다가 약 18개월 후 네르바가 황제가 취임했을 때 석방되었다고 합니다.
요한 사도의 제자
폴리캅(Polycarp)
2세기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인 폴리캅은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으며 사도 요한의 제자였고 이그나티우스 친구였으며 후일 이레네우스의 스승이 되었다. 폴리캅은 155년에 서머나에서 화형당하여 순교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빌립보의 서신> 한 통이 남아 있다. 여기에는 바울 서신들과 베드로서, 요한일서 등이 인용되어 있다.
파피아스(Papias)
브프리기아(브리기아)의 히에라폴리스의 감독으로서 150년 경에 버가모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서로는 다섯 권으로 된 <주의 가르침의 설명>이 있다. 이 책은 사도들과 사도들의 제자들이 전한 것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전해지지 않고 단지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속에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있을 뿐이다. 파피아스는 열정적으로 천년왕국을 주장하였다.
이그나티우스 (Ignatius)
안디옥 감독으로 트라야누스 황제 때 로마에 끌려가서 맹수의 밥이 되었다. 이그나티우스의 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상은 교회의 통일, 감독의 권위, 순교자의 영광 등이다.
요한 사도는 복음을 증거하다가 밧모섬으로 귀양을 갔고 거기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아 성도들에게 자신이 받은 계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계시는 요한 사도가 본 것과 지금의 일들과 이 다음에 일어날 일들, 그리고 심판과 새로운 삶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말라고 하시고 "내가 곧 가겠다" 하셨습니다.
[표] 요한계시록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