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고린도후서 6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바울 사도의 마지막 전도 여행
(사도행전, 디모데전서, 디도서, 디모데후서)
로마 - 그레데 - 에베소 - 골로새 - 히에라볼리 - 라오디게아 - 드로아 - 빌립보 - 데살로니가 - 베뢰아 - 아테네 - 고린도 - 니고볼리 체포후 로마 마메틴 감옥에서 순교
[ 참고자료 ]
참고자료 내용 요약
바울 사도가 로마 옥에서 풀려 나와서 스페인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레데로 왔습니다. 거기에 디도와 아볼로 세나 등을 남겨 두고 바울 사도와 일행은 에베소로 가서 거기에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울 사도는 골로새, 히에라볼리 등을 거쳐서 드로아로 올랐습니다.
그 때는 아마도 날이 더워지는 시기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지 않은 짐들과 외투와 책들은 가보라는 사람의 집에 맡겨 둔 것 같습니다.
그길로 사모트라게는 지나서 네압볼리로 그리고 빌립보 교회를 방문하고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화해를 주선하고 디모데 전서를 기록하여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그길로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를 거쳐서 데살로니가로 갔을 것입니다.
거기에서 디도서를 써서 그레데에 있는 디도에게 보냈습니다. 디도서 끝에 보면 바울 사도의 다음 행로는 니고볼리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데살로니가 다음에 베뢰아를 들려서 아테네와 겐그리아 그리고 고린도 교회를 들려서 그해 겨울에 니고볼리에 도착하여 큰 집회를 하다가 체포되어 로마로 호송되어 갔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에는 사형수가 들어가는 감옥에 감금 되었습니다. 그 감옥은 로마 포럼이 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마메틴 감옥에 투옥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바울 사도는 디모데 후서를 기록하면서 날이 추워지는 것을 감안하여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와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한 것입니다.
사도행전과 디모데전서, 디도서, 그리고 디모데후서를 한절도 빼지 말고 다 읽어 보시면, 제가 소개하는 코스가 어렵풋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명백하게 코스가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서 책을 정밀하게 읽어보아야 그러한 코스가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지도책을 펴 놓고 바울 사도의 행보를 추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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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에 위치한 그레데는 거기서 네번째 큰 섬인데 디도는 여기서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1세기 말 이곳은 거짓과 부도덕으로 악명 높았었습니다. 그래서 거짓말 잘하는 사람을 두고 '그레데 사람처럼 거짓말하는 자'란 관용구가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어려운 곳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고, 자신이 이곳을 직접 맡아서 가르칠 수 없게 되자 디도를 그곳에 파송하여 그가 못다한 사역을 감당하게 했습니다.
바울(Paul)
『인명』 기독교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전도자(?~?). 열렬한 유대교도로서, 기독교도를 박해하러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의 음성을 듣고 믿음을 바꾸어 전 생애를 전도에 힘쓰고 각지에 교회를 세웠다. 로마에서 순교하였으며, <로마서>ㆍ<고린도서>ㆍ<갈라디아서> 따위를 썼다.
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신약 시대의 인물이다. “대머리와 휜 다리에 눈썹은 서로 맞닿고 코는 매부리에 단신의 다부진 체구를 가진 호감에 찬 사나이, 그는 인간의 모습에 천사의 얼굴을 가진 자이다.” 이것이 2세기 ‘바울과 테크라의 행적’(The Acts of Paul and Thecla)이라는 한 외경에 묘사된 바울의 인물 스케치이다.
한때는 기독교의 핍박자였던 그가 다메섹에서의 회심을 통해 신약성경의 방대한 부분을 기록한 성경의 저자요 위대한 신학자로, 노련한 목회자요 설교자로, 또 유대인 공동체의 울타리를 넘어 이방 세계로 나아간 선교사가 된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다.
바울 사도는 다소 출신이었다(행 9:11; 22:3). 로마 시민권을 가졌던 유대인 바울 사도는 다소의 이상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자랐다(행 22:3). 다소는 동방의 사상, 종교와 서방의 문화, 학문이 어우러졌던 곳이다. 또한 바울 사도는 원래 천막 제조업을 했는데(행 18:3), 율법 공부 외에도 자활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길리기아 지방에서는 길리기움(cilicium)이라는 산양털로 만든 직물이 생산되었으며, 바울 사도는 이것으로 천막을 만들었을 것이다. 안디옥 교회에 파송되었던 바나바 사도는 이방 선교를 위해 바울 사도를 찾아 다소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행 11:25).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바울 사도가 쓴 편지가 무엇이냐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이견이 다소 있지만 대체적으로 바울 사도에 의해 쓰여진 편지는 13편으로 본다.
교회에 보낸 편지가 9편으로 로마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이다.
개인에 보낸 편지는 4편으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빌레몬서이다.
편지가 쓰여진 연대순을 살펴볼 때 가장 개연성 있는 순서는 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서, 데살로니가후서, 고린도전서, 고린도후서, 로마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디모데전서, 디도서, 디모데후서 순이다.
이 서신들 가운데는 쓰여진 상황, 장소에 따라서 옥중서신(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목회서신(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바울 사도가 디도에게 성읍마다 장로를 세우고, 거짓된 가르침을 막고, 사람들에게 참된 가르침을 따르도록 가르치라고 부탁하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표] 디도서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