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요한계시록 13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복음(福音, Gospel)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려주신 기쁜 소식이다.
복음에 해당되는 헬라어 ‘유앙겔리온’(euaggelion)이란 단어는 원래 전쟁의 승리를 알리는 자에게 주어진 보상이나 승리 자체의 메시지를 의미하는 등 ‘좋은 소식’을 말하였다(삼하 4:10; 18:27). 그러나 시편이나 선지서 등에서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말하는 단어로 사용되었다(시 40:10; 68:11; 사 40:9; 41:27; 52:7; 61:1).
이것이 신약에 와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약속하시고(갈 3:8; 롬 1: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하게 하시어 죄인을 용서하시고 화해하시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행위에 대한 소식을 말하게 되었다(롬 1:16-17).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예언된(사 7:12-16)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혈통에서 나게 하시고(롬 1:3) 죄인된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시고(롬 5:8) 다시 부활시키심으로(롬 1:4)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사실을 말한다(롬 1:16; 3:22, 28).
그러므로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 14:16; 롬 1:9).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으로 죄 지은 사람은 누구나 심판하실 수밖에 없으시다(롬 3:23). 그러나 완전하신 예수님께서 죄인된 인류를 위해 대신 속죄 제물로 자신을 드리심으로 우리의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다(롬 3:25).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
누구든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주신다는 것(롬 1:16), 이것이 우리에게 기쁜 소식, 복음인 것이다. 복음의 내용은 4복음서와 사도들의 설교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행 2:14-41; 3:12-26; 롬 1:1-6; 고전 15:3-6; 빌 2:6-11).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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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사도는 3차 전도 여행중에 예루살렘의 가난한 신자들을 위해 이방인 교회들이 모금한 헌금을 예루살렘에 가져 가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5장 26절에 의하면 바울 사도가 이 편지를 쓸 때는 이미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의 헌금을 받아가지고 고린도에 도착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에서 3개월 체류하면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 사도는 서바나(스페인)로 전도를 가기 위해 로마 성도들의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로마 교회는 바울 사도가 전도해서 생겨난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들을 위해 감사하며 기도하는 동시에 기회를 얻어 로마 교회를 방문하고자 바라고 있었습니다.
이 편지는 겐그레아 교회에서 일하고 있는 자매 뵈뵈가 로마 교회에 가게 되어 있어서 이 편지를 맡겨 보낸 것입니다.
이 편지는 로마 교회에서 유대 기독교인들과 이방 기독교인들이 서로 비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로마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표] 바울 사도의 3차 전도 여행
바울(Paul)
『인명』 기독교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전도자(?~?). 열렬한 유대교도로서, 기독교도를 박해하러 가다가 다메섹에서 예수의 음성을 듣고 믿음을 바꾸어 전 생애를 전도에 힘쓰고 각지에 교회를 세웠다. 로마에서 순교하였으며, <로마서>ㆍ<고린도서>ㆍ<갈라디아서> 따위를 썼다.
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공헌을 한 신약 시대의 인물이다. “대머리와 휜 다리에 눈썹은 서로 맞닿고 코는 매부리에 단신의 다부진 체구를 가진 호감에 찬 사나이, 그는 인간의 모습에 천사의 얼굴을 가진 자이다.” 이것이 2세기 ‘바울과 테크라의 행적’(The Acts of Paul and Thecla)이라는 한 외경에 묘사된 바울의 인물 스케치이다.
한때는 기독교의 핍박자였던 그가 다메섹에서의 회심을 통해 신약성경의 방대한 부분을 기록한 성경의 저자요 위대한 신학자로, 노련한 목회자요 설교자로, 또 유대인 공동체의 울타리를 넘어 이방 세계로 나아간 선교사가 된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다.
바울 사도는 다소 출신이었다(행 9:11; 22:3). 로마 시민권을 가졌던 유대인 바울 사도는 다소의 이상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자랐다(행 22:3). 다소는 동방의 사상, 종교와 서방의 문화, 학문이 어우러졌던 곳이다. 또한 바울 사도는 원래 천막 제조업을 했는데(행 18:3), 율법 공부 외에도 자활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 길리기아 지방에서는 길리기움(cilicium)이라는 산양털로 만든 직물이 생산되었으며, 바울 사도는 이것으로 천막을 만들었을 것이다. 안디옥 교회에 파송되었던 바나바 사도는 이방 선교를 위해 바울 사도를 찾아 다소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행 11:25).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저자 및 기록 연대
로마서는 바울 사도가 기록했다고 했는데(롬 1:1),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고 있다. 로마서 16:22에 언급된 더디오는 바울 사도의 대필자이거나 서기였을 것이다. 로마서의 일부가 다른 사람에 의해 기록되어 로마서에 첨가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를 기록한 시기는 제3차 전도여행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그렇다면 바울 사도가 로마를 다음 목적지로 계획하고(행 19:21; 20:16), 예루살렘으로 갈 준비를 하면서 이 편지를 썼을 것이다. 따라서 기록 장소는 고린도가 가장 유력하다. 바울 사도가 로마서를 기록한 연대는 바울 사도가 헬라에서 석 달 간 머물렀던 연대를 통해 짐작할 수 있는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AD 57년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의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표] 로마서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