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여러분은 예수님을 통해 약속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4:1~4:31)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교리 +
교리 +
5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도움말 +
아바(Abba)
아람어로 ‘아버지’라는 뜻이다. 이 아람어는 AD 1세기경에 팔레스타인의 어린이들이 아버지를 부르던 말로, 어른들 역시 가족 구성원 내에서 아버지를 아바(Abba)라고 부르기도 했다.
성경에서 ‘아바’라는 말이 사용된 때:
‘아바’라는 말은 신약에서 세 번 사용되었다(막 14:36; 롬 8:15; 갈 4:6).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셨다(막 14:36). 이런 호칭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주 친밀함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이것은 당시 유대인의 경건 문학 그 어디에도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이렇게 부른 적이 없었던 것과 비견되는 일이다.
바울 사도도 예수님의 죄사해 주심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음을 밝혔다(롬 8:15; 갈 4:6). 바울 사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애정어린 호칭을 부르는 관계로 변화되었음을 통해, 그리스도인 각자가 하나님의 자녀로 영접되었음을 느끼도록 했던 것이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8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
9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10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12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3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4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 이것을 너희가 업신여기지도 아니하며 버리지도 아니하고, 오직 나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또는 그리스도 예수와 같이 영접하였도다.
15너희의 복이 지금 어디 있느냐?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할 수만 있었더면 너희의 눈이라도 빼어 나를 주었으리라.
16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참된 말을 하므로 원수가 되었느냐?
17저희가 너희를 대하여 열심 내는 것이 좋은 뜻이 아니요, 오직 너희를 이간 붙여 너희로 저희를 대하여 열심 내게 하려 함이라.
18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
19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20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음성을 변하려 함은 너희를 대하여 의심이 있음이라.
21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23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25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26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기록된바,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관련구절 +
잉태치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구로치 못한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사야 54:1 (개역한글)
1"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찌어다. 구로치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찌어다.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보러가기 ]
28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관련구절 +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창세기 21:8~13 (개역한글)
8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의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대연을
배설하였더라.
9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소생이 이삭을 희롱하는지라.
10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매,
11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12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13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 보러가기 ]
31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