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민수기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사도(Apostle)
일정한 사명을 위임받아 파견된 자를 말한다. 헬라어로는 ‘아포스톨로스’(apostolos)로 ‘보냄을 받은 자’란 뜻이다. 사도와 비슷한 뜻을 가진 히브리어 ‘샬리하’(shalicha)는 ‘하나님의 대리인’이란 의미로 쓰여 모세, 엘리야, 엘리사, 에스겔에게 사용되었다(출 6:11; 왕상 18:1).
예수님도 자신이 하나님에게 보냄을 받은 자라고 말씀하고 계시며(막 9:37; 요 13:20) 히브리서 기자도 예수님을 사도라고 칭하고 있다(히 3:1).
그렇지만 좁은 의미로는 예수님께 선택받아 복음을 전했던 12명의 제자들만을 제한하여 이르는 말이었다. 이들은 예수님께 친히 부름받아 예수님과 함께 지냈고 예수님의 권위를 부여받아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했던 사람들이었다(행 1:21-26).
후에는 바울도 자신을 사도라고 칭했는데(고전 9:1) 이는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고전 15:8)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부름받아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고전 9:7-15). 바울은 자신이 증거하는 복음의 권위를 위해서 자신을 사도로 칭하는 것을 꺼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외에도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갈 1:19), 바나바(행 14:14), 안드로니고와 유니아(롬 16:7) 등도 사도라고 칭하였는데 이들 모두 부활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마 28:18-20) 복음을 전했던 사람들이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넓은 의미에서 사도는 그리스도의 전권대사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전세계적인 믿음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포괄적인 사명(마 28:19; 눅 24:48; 고전 1:17; 고후 5:20; 엡 6:20)을 부여받은 사람들을 말한다.
출처 : 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사도(使徒)
「명사」
「1」 거룩한 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
「2」 『기독교』 예수가 복음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특별히 뽑은 열두 제자.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안의 시몬, 가룟 유다를 이른다.
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61% (요한복음)
0% (전체)
[지도] 살렘 가까운 애논
요한복음은 복음서들 중에서 맨 나중에 기록된 것입니다. 이 책은 다른 복음서가 이미 기록된 후 그 복음서들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기록한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이나 하신 말씀이나 기적이나 표적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자기 계시적인 선포와 자기의 성품이신 사랑을 강조하는 복음서입니다.
이 복음서가 쓰여진 것은 20:30~31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며, 그를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0~31 (개역한글판)
요한 사도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세상을 떠나기까지는 예루살렘에서 섬기다가 마리아의 사후에는 사역지를 에베소로 옮겨서 에베소를 기독교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요한은 소아시아 교회 전체를 돌보며 제자들을 길렀는데 그 중에 폴리캅, 파피아스, 이그나티우스 같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후에 안디옥 교회의 감독이 되었고,
파피아스는 후에 히에라볼리 교회의 감독이 되었으며,
폴리캅은 후에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출처 : 성경통독집 (노우호 지음)
요한 사도의 제자
폴리캅(Polycarp)
2세기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인 폴리캅은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으며 사도 요한의 제자였고 이그나티우스 친구였으며 후일 이레네우스의 스승이 되었다. 폴리캅은 155년에 서머나에서 화형당하여 순교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빌립보의 서신> 한 통이 남아 있다. 여기에는 바울 서신들과 베드로서, 요한일서 등이 인용되어 있다.
파피아스(Papias)
브프리기아(브리기아)의 히에라폴리스의 감독으로서 150년 경에 버가모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서로는 다섯 권으로 된 <주의 가르침의 설명>이 있다. 이 책은 사도들과 사도들의 제자들이 전한 것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전해지지 않고 단지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속에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있을 뿐이다. 파피아스는 열정적으로 천년왕국을 주장하였다.
이그나티우스 (Ignatius)
안디옥 감독으로 트라야누스 황제 때 로마에 끌려가서 맹수의 밥이 되었다. 이그나티우스의 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상은 교회의 통일, 감독의 권위, 순교자의 영광 등이다.
이 복음서의 주요 부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즉 메시아이심을 선포하는 7가지 기적과 그러한 기적들의 의미를 설명하시고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5,000명을 먹이신(요 6:1-15) 후에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 세상의 삶을 위해서 주시는 생명의 떡이라고 당신 자신을 나타내셨다(요 6:25-35). 제4복음서의 또 다른 독보적인 표현은 “나는 … 이다”라는 형식을 빌려 자기 선언을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표적들:
1. 가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2:1-11).
2.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3. 예루살렘의 베데스다 못가에서 환자를 치유하심 (5:1-9).
4. 5,000명을 먹이심 (6:5-14).
5. 갈릴리 바다 위를 걸으심 (6:16-21).
6. 예루살렘에서 소경을 치유하심 (9:1-7).
7.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11:1-44).
이 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요20:30-31에 기록된 대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증거,믿음,생명,이 세 단어가 특출하다.
먼저 증거는 다음 7가지 표적을 가지고 요한복음 조직의 줄거리를 형성하였으며 각기 다른 예수의 권능의 범위를 설명하고 있다.
- 제 목 - - 구절 - - 권능의 범위-
(1)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요2:1-11. 질(질)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 요4:46-54. 공간
(3) 38년된 병자를 고치심 요5:1-9. 시간
(4) 5천명을 먹이심 요6:1-14. 양(양)
(5) 물 위로 걸의심 요6:16-21. 자연법칙
(6) 나면서 소경된 사람을 고치심 요9:1-12. 불행, 운명
(7) 나사로를 살리심 요11:1-46. 죽음
이러한 표적들을 통해서 예수의 초자연적 능력을 나타내셨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나는 … 이다.” 형태의 7 가지 선언입니다.
1. “나는 생명의 떡이다.” (요한복음 6:35)
2.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복음 8:12)
3. “나는 양의 문이다.” (요한복음 10:7)
4. “나는 선한 목자다.” (요한복음 10:14)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11:25)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14:6)
7. “나는 참 포도나무다.” (요한복음 15:1, 5)
예수님의 생애를 연대기순으로 기록하였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이 긴 강론 형식으로 서술 되어 있습니다.
[표] 요한복음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