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유다서 1장 17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그리스도(Christ)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으로 히브리어 ‘마쉬아흐’(mashiach), 아람어 ‘메시아’(meshicha)와 같은 말로 헬라어 ‘크리스토스’(christos)의 음역이다.
구약 시대에는 왕(삼상 9:16; 10:1; 삼하 19:10), 제사장(출 29:7; 레 4:3, 5, 16), 선지자(왕상 19:16; 시 105:15; 사 61:1)로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었다. 기름은 하나님의 성령을 상징하였으며(사 61:1) 머리에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하여 사명을 준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왕상 19:16). 그러므로 구약 시대에 그리스도란 말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구별된 사람을 말하는 보통명사로도 쓰였다. 하지만 그들의 직임은 그들이 살던 일정한 기간 동안만 효력이 있었고 그들의 수행 능력도 불완전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할 특정한 인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은 구약에서 예언된 바로 그 ‘그리스도’로 불렸다(마 1:16; 16:16; 요 20:31; 행 4:26). 사람에 의해 기름 부음을 받은 구약의 왕이나 제사장, 선지자들과 달리 예수님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그리스도이셨을 뿐 아니라(마 3:16; 막 1:10; 눅 3:22; 요 1:32; 3:34) 예수님 자신도 스스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셨다(막 14:61-62; 눅 4:18; 요 4:25-26).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성령 세례
다음은 성령 세례와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은 에스라하우스 '질문있습니다' 게시판에 올려진 글입니다.
원문 : 에스라하우스 '질문있습니다' 게시판 [ 보러가기 ]
성령세례란 물 세례와 함께할 수도 있고 후에 이루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혹은 물세례를 받기도 전에 성령으로 그 심령이 새로와지는 수도 있습니다. 새로워진 심령의 특성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세례의 증거는 방언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이 성경적인 진리입니다. 방언을 성령 세례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방언에 대하여 잘 모르는 분들입니다.
바울 사도가 가는 곳 마다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방언이 나타났던 곳은 오순절, 가이사랴, 그리고 에베소 이렇게 3곳에서만 방언이 나타났는데 이렇게 나타난 방언은 은사가 아니라 표적(세메이온)이었습니다.
은사(카르시마)란 한 사람이 주님의 교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주어진 특별한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표적이란 대부분 1회적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루살렘의 오순절 체험은 예루살렘에서는 그날 하루만 나타났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오순절 날에 나타난 것은 은사가 아니라 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약속대로 에루살렘에서 기다리던 자들에게 성령 하나님께서 계시되어 교회가 시작되는 성령강림의 표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믿지 않던 자들을 위한 표적이기도 했습니다.
가이사랴에 나타났던 현상도 은사가 아니라 표적이었습니다. 이방인 즉 로마 백부장과 같은 이방인도 성령을 받아 성도가 될 수 있다는 표적이었습니다.
에베소에 나타났던 현상도 역시 은사가 아니고 표적이었습니다. 이날의 표적은 바울 사도에게 사도적인 권위를 확증해 주시는 표적이었습니다.
성령세례의 증거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회심하면서 성실하고 정직하고 착하고 충성된 사람으로 변화되어 성령의 열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성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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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살렘 가까운 애논
요한복음은 복음서들 중에서 맨 나중에 기록된 것입니다. 이 책은 다른 복음서가 이미 기록된 후 그 복음서들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기록한 것입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이나 하신 말씀이나 기적이나 표적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누구신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이 책은 예수님의 자기 계시적인 선포와 자기의 성품이신 사랑을 강조하는 복음서입니다.
이 복음서가 쓰여진 것은 20:30~31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며, 그를 믿음으로써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30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30~31 (개역한글판)
요한 사도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세상을 떠나기까지는 예루살렘에서 섬기다가 마리아의 사후에는 사역지를 에베소로 옮겨서 에베소를 기독교의 중심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요한은 소아시아 교회 전체를 돌보며 제자들을 길렀는데 그 중에 폴리캅, 파피아스, 이그나티우스 같은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후에 안디옥 교회의 감독이 되었고,
파피아스는 후에 히에라볼리 교회의 감독이 되었으며,
폴리캅은 후에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출처 : 성경통독집 (노우호 지음)
요한 사도의 제자
폴리캅(Polycarp)
2세기의 유명한 그리스도인인 폴리캅은 서머나 교회 감독이었으며 사도 요한의 제자였고 이그나티우스 친구였으며 후일 이레네우스의 스승이 되었다. 폴리캅은 155년에 서머나에서 화형당하여 순교하였다. 그의 저서로는 <빌립보의 서신> 한 통이 남아 있다. 여기에는 바울 서신들과 베드로서, 요한일서 등이 인용되어 있다.
파피아스(Papias)
브프리기아(브리기아)의 히에라폴리스의 감독으로서 150년 경에 버가모에서 순교하였다. 그는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서로는 다섯 권으로 된 <주의 가르침의 설명>이 있다. 이 책은 사도들과 사도들의 제자들이 전한 것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지금 전해지지 않고 단지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속에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있을 뿐이다. 파피아스는 열정적으로 천년왕국을 주장하였다.
이그나티우스 (Ignatius)
안디옥 감독으로 트라야누스 황제 때 로마에 끌려가서 맹수의 밥이 되었다. 이그나티우스의 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사상은 교회의 통일, 감독의 권위, 순교자의 영광 등이다.
이 복음서의 주요 부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즉 메시아이심을 선포하는 7가지 기적과 그러한 기적들의 의미를 설명하시고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예를 들면 5,000명을 먹이신(요 6:1-15) 후에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이 세상의 삶을 위해서 주시는 생명의 떡이라고 당신 자신을 나타내셨다(요 6:25-35). 제4복음서의 또 다른 독보적인 표현은 “나는 … 이다”라는 형식을 빌려 자기 선언을 하신 것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표적들:
1. 가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2:1-11).
2.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3. 예루살렘의 베데스다 못가에서 환자를 치유하심 (5:1-9).
4. 5,000명을 먹이심 (6:5-14).
5. 갈릴리 바다 위를 걸으심 (6:16-21).
6. 예루살렘에서 소경을 치유하심 (9:1-7).
7. 베다니에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11:1-44).
이 복음을 기록한 목적은 요20:30-31에 기록된 대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하려는 것이다. 요한복음에는 증거,믿음,생명,이 세 단어가 특출하다.
먼저 증거는 다음 7가지 표적을 가지고 요한복음 조직의 줄거리를 형성하였으며 각기 다른 예수의 권능의 범위를 설명하고 있다.
- 제 목 - - 구절 - - 권능의 범위-
(1)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요2:1-11. 질(질)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심 요4:46-54. 공간
(3) 38년된 병자를 고치심 요5:1-9. 시간
(4) 5천명을 먹이심 요6:1-14. 양(양)
(5) 물 위로 걸의심 요6:16-21. 자연법칙
(6) 나면서 소경된 사람을 고치심 요9:1-12. 불행, 운명
(7) 나사로를 살리심 요11:1-46. 죽음
이러한 표적들을 통해서 예수의 초자연적 능력을 나타내셨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나는 … 이다.” 형태의 7 가지 선언입니다.
1. “나는 생명의 떡이다.” (요한복음 6:35)
2.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복음 8:12)
3. “나는 양의 문이다.” (요한복음 10:7)
4. “나는 선한 목자다.” (요한복음 10:14)
5.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11:25)
6.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복음 14:6)
7. “나는 참 포도나무다.” (요한복음 15:1, 5)
예수님의 생애를 연대기순으로 기록하였으며, 예수님의 가르침이 긴 강론 형식으로 서술 되어 있습니다.
[표] 요한복음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