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솔로몬 왕의 잠언 1.12 (21:1~21:31)
1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2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정직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4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5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6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다니는 안개니라.
교리 +
7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행하기를 싫어함이니라.
8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9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10악인의 마음은 남의 재앙을 원하나니, 그 이웃도 그 앞에서 은혜를 입지 못하느니라.
11거만한 자가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경성*하겠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 하리라.
12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13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14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15공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16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17연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18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19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0지혜 있는 자의 집에는 귀한 보배와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21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22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견고히 의뢰하는 것을 파하느니라.
23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4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 함이니라.
26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시제*하느니라.
27악인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28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느니라.
29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30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31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