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느헤미야 총독이 자신을 헤치려는 흉계에서 벗어났습니다 (6:1~6:14)
1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대적이
'내가 성을 건축하여 그 퇴락한 곳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라.
2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코자 함이라.
3내가 곧 저희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떠나 정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 가겠느냐?"
하매,
4저희가 네번이나 이같이 내게 보내되 나는 여전히 대답하였더니,
5산발랏이 다섯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내었는데,
6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네가 유다 사람들로 더불어 모반하려 하여 성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7또 네가 선지자를 세워 예루살렘에서 너를 들어 선전하기를,
'유다에 왕이 있다.'
하게 하였으니, 이 말이 왕에게 들릴찌라. 그런즉 너는 이제 오라. 함께 의논하자."
하였기로,
8내가 보내어 저에게 이르기를,
"너의 말한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이는 저희가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정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10이 후에 므헤다벨의 손자, 들라야의 아들 스마야가 두문불출하기로 내가 그 집에 가니, 저가 이르기를,
"저희가 너를 죽이러 올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있고 그 문을 닫자. 저희가 필연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깨달은즉, 저는 하나님의 보내신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저희가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무릇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의 소위를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