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기준일자는 1년 동안 성경 전체를 1독하고자 할 때 현재 본문을 읽으실 날짜를 말합니다. 즉 기준일자에 맞추어서 성경 본문을 읽으시면 1년에 1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읽으실 본문은 고린도후서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느디님 사람들(Temple servants)
‘바쳐진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이들은 원래 전쟁 포로들로서 성전에서 봉사했던 사람들입니다(민수기 31:40, 42, 47). 이들은 하나님의 집을 위해 청소하고 제단에 물을 나르고 나무를 패는 일, 희생 의식에 쓰이는 그릇을 닦는 일과 같은 일을 하였습니다(여호수아 9:23).
이런 낮은 위치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포로지에서 다시 돌아와(에스라 8:20) 그들이 맡은 역할을 충성스럽게 수행하였습니다(역대상 9:2). 이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한 계급을 이루어 특별한 성읍에서 살았으며 세금도 면제받았습니다(에스라 7:24). 이들은 안식일을 지켰고 이방인과 혼인하는 것을 삼가했던 사람들입니다(느헤미야 10:28).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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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서는 포로 후기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바사(페르시아) 고레스 왕은 B.C. 539년 10월에 바벨론을 정복하였습니다. 그의 정책은 피정복 민족에게 자치권을 주어 통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는 B.C. 538년에 칙령을 발표하여 유대인들로 하여금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용하였습니다.
이 때 약 50,000명이 스룹바벨 총독의 인도하에 돌아왔고, 성전의 기초가 놓여졌습니다. 그러나 바사(페르시아) 다리오(다리우스) 왕의 통치하인 B.C. 515년까지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에스라 1~6장은 이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 7~10장은 에스라 학사가 바사(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의 호의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백성들의 영적 회복 운동을 주도했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에게 율법을 낭독하는 에스라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
스룹바벨 총독과 에스라 학사에 의해 각각 주도된 두 차례의 포로 귀환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바사(페르시아) 고레스 왕이 유다 포로 귀환을 허락함으로써 스룹바벨 총독의 인도하에 귀환합니다. 귀환한 이스라엘 자손들은 성전과 성곽, 예루살렘 성읍 재건을 시작하였으나,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공사가 중단 됩니다.
학개 선지자와 스갸랴 선지자의 격려로 중단된 공사가 다시 시작되어서 성전이 완성 되었습니다. 성전 봉헌식을 올리고 유월절도 지켰습니다.
바사(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 학사에게 예루살렘 귀환 명령을 내림으로, 에스라 학사가 사람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에스라 학사가 먼저 돌아왔던 사람들의 잘못된 생활을 보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표] 에스라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