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대적하는 사람들의 방해로 재건 공사가 바사(페르시아) 다리오(다리우스 히스타페스 1세) 왕 2년까지 중단되었습니다 (4:1~4:24)
1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2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구하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도움말 +
에살핫돈(Esarhaddon)
앗수르의 왕입니다. 그는 산헤립의 아들이었으며(왕하 19:37), 앗수바니팔의 아버지였습니다. 남유다 히스기야 왕과의 전쟁에서 패한 산헤립이 죽임당한 뒤 에살핫돈이 산헤립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왕하 19:35-37; 사 37:37-38).
에살핫돈은 앗수르를 잘 다스렸으며(B.C. 681~669) 아버지 산헤립이 파괴했던 바벨론 시내와 신전을 재건했습니다. 그는 애굽을 공격하여 멤피스를 정복하기도 했으며 사마리아에 바벨론, 구다, 아와, 하맛, 스발와임인들을 이민시켜서 혼혈 백성을 만들었습니다(에스라 4:2; 왕하 17:24).
에살핫돈이 왕위에 있을 때 앗수르 영토는 최대로 확장되었고 주변 나라들에게도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관련구절 +
앗수르 에살핫돈 왕의 이민정책
열왕기하 17:24 (개역한글)
24앗수르 왕이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두매, 저희가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거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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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하신대로 우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의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경영을
저희하였으며*,
6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저희가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을 고소하니라.

[표] '바사(페르시아) 왕' 중 일부 (에스라 4:1 ~ 24)
7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 동료들이 바사 왕 아닥사스다에게 글을 올렸으니, 그 글은 아람 문자와 아람 방언으로 써서 진술하였더라.
8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왕에게 올려 예루살렘 백성을 고소한 그 글에,
9"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디나 사람과 아바삿 사람과 다블래 사람과 아바새 사람과 아렉 사람과 바벨론 사람과 수산 사람과 데해 사람과 엘람 사람과 10기타 백성, 곧 존귀한 오스납발이 사마리아 성과 강 서편 다른 땅에 옮겨 둔 자들과 함께 고한다."
하였더라.
11아닥사스다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서편에 있는 신복들은
12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에게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우리의 곳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지대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13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며 그 성곽을 마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필경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
14우리가 이제 궁의 소금을 먹는고로, 왕의 수치 당함을 참아 보지못하여 보내어 왕에게 고하오니,
15왕은 열조의 사기를 살피시면, 그 사기에서 이 성읍은 패역한 성읍이라 예로부터 그 중에서 항상 반역하는 일을 행하여 열왕과 각 도에 손해가 된 것을 보시고 아실찌라. 이 성읍이 훼파됨도 이 까닭이니이다.
16이제 감히 왕에게 고하오니, 이 성읍이 중건되어 성곽을
필역*하면, 이로 말미암아 왕의 강 서편 영지가 없어지리이다."
하였더라.
17왕이 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사마리아에 거한 저희 동료와 강 서편 다른 땅 백성에게 조서를 내리니, 일렀으되,
"너희는 평안할지어다.
18너희의 올린 글을 내 앞에서 낭독시키고
19명하여 살펴보니, 과연 이 성읍이 예로부터 열왕을 거역하며, 그 중에서 항상 패역하고 모반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20옛적에는 예루살렘을 주재하는 큰 군왕이 있어서 강 서편 모든 땅도 주재하매, 조공과 잡세와 부세를 저에게 다 바쳤도다.
21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22너희는 삼가서 이 일에 게으르지 말라. 어찌하여 화를 더하여 왕들에게 손해가 되게 하랴."
하였더라.
23아닥사스다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저희가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역사를 그치게 하니,
24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전 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 이년까지 이르니라.

[표] 성전 재건 중단 (에스라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