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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으실 본문은 민수기 1장 1절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원문순서'입니다.)
방언, 언약적 축복
베드로는 오순절에 하나님의 신이 모든 육체에 아주 특수하게 부어질 것을 예언했던 구약성경의 한 인물로서 선지자 요엘을 지목했던 반면에 사도 바울은 특별히 방언 그 자체를 구약과 연결시키고 있다.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고전 14:21 이하).
모세는 BC 15세기에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외국어를 말하는 백성이 올 것을 예언했다(신 28:49). 이사야는 BC 8세기에 동일한 예언을 했으며(사 28:11), 이스라엘이 포로로 잡혀갈 때 예레미야도 동일한 메시지를 되풀이했다(렘 5:15). 이러한 예언은 외국어를 말하는 바벨론인들이 BC 586년에 이스라엘을 짓밟았을 때 처음으로 성취되었다. 그러나 바울은 이러한 이스라엘에 대한 언약적인 저주의 표적이 신약 시대의 방언이라는 은사의 현실을 통해 그 결정적인 성취를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사 28:11; 고전 14:22).
문자적인 의미로 오순절의 방언은 이스라엘로부터 그 나라를 빼앗아 열방의 모든 나라에 준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는 방언이라는 은사에 의해 제시된 구원의 확장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즉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프로그램이 유대인 중심의 활동에서 세상의 모든 열국을 포함하는 활동으로 옮겨진 것을 알려 주는 표적의 기능이 있다. 즉 방언이라는 표적은 전이의 표적이다.
따라서 방언은 이스라엘의 언약적인 불충성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적인 저주의 표적임과 동시에 모든 민족들에게 모든 언어로 말씀하실 하나님의 언약적인 축복의 표적이다.
출처 : 두란노 비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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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선지자는 남 유다에서 요시야 왕의 통치 중반 무렵에 활동을 시작하여 여호아하스 왕, 여호야김 왕, 여호야긴 왕, 그리고 시드기야 왕의 재위 기간에 걸쳐 활동하였습니다.
그가 예언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는 모든 국가들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었습니다. 서방 아시아의 조그만 나라들은 이집트, 앗수르(앗시리아), 바벨론(신바빌로니아)과 같은 초강대국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 유다의 멸망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살기 위해서는 바벨론(신바빌로니아)에 항복하라고 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을 통해 훈련 받고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부지런히 전하고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합니다.
요시야 왕, 여호아하스 왕, 여호야김 왕, 여호야긴 왕, 시드기야 왕의 재위 기간 동안 약 4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듣지 않는 남 유다를 위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밤을 새워 울고 또 울었습니다.
[표] 예레미야 권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