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5절
(개역한글판)
4. 질병과 아픔의 치료
4.2. 백부장 하인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7가라사대,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 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관련구절 +
예수님께서 백부장 하인의 병을 고치셨습니다
누가복음 7장 1~10절 (개역한글)
1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을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원하시기를 청한지라.
(...)
9예수께서 들으시고 저를 기이히 여겨 돌이키사 좇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강건하여졌더라.
[ 보러가기 ]
요한복음 4장 43~54절 (개역한글)
46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
50예수께서 가라사대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
하신대, 그 사람이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았다."
하거늘,
52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제 칠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아비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았다.' 말씀하신 그 때인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이 다 믿으니라.
[ 보러가기 ]
[지도]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백부장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8:5~13) (누가복음 7:1~10)
[그림] 예수님과 백부장 (파올로 베로네세, 1571년)
【 참고자료 】
신약 시대의 권력자들
(마태복음 8장 5절)
+
지옥
(마태복음 8장 12절)
+
지옥(Hell, 유황불 붙는 못, 불과 유황 못, 불못)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심판 후 영원히 형벌 받기 위해 가는 곳을 말합니다.
이곳은 회개하지 않은 죄인이 사후에 가는 곳으로 예수님께서는 “형제를 대하여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2).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게엔나’(geenna)는 히브리어 ‘게힌놈’(gehinnom)에서 나온 말로 이교 의식에서 어린이들을 불에 태워 제사드렸던 힌놈의 골짜기에서 파생되었습니다(왕하 23:10; 대하 28:3).
지옥은 영원한 불(마 18:8-9), 꺼지지 않는 불(마 3:12), 고난의 장소(계 14:10), 바깥 어두움의 곳(마 8:12) 등으로 묘사되며 지옥의 형벌은 영생과 대조됩니다(마 25:46).
한편 베드로후서 2:4에서는 헬라어 ‘타르타로스’(tartaros)를 사용했는데 이 단어는 타락한 천사들을 위한 처벌의 중간 지역을 말한다고 합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을 하던 사람은 죽어서 음부에 가게 됩니다. 그리고 최후의 심판 날에 부활을 하고, 심판을 받은 후에 지옥에 가게 됩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입니다.
11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1~15 (개역한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