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11절
(개역한글판)
5. 세 번째 유월절
5.10. 예수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와
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3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5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3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4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이 말씀을 인하여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혹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22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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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와 수전절
헬라(그리스) 시대 [ 보러가기 ]
독립 유대 시대 - 마카비 혁명 [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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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절(Feast of Dedication)
더럽혀진 성전을 청결히 하고 수리한 것을 기념하는 명절이다. 셀류시드 왕조 안티오쿠스 4세의 헬라화 정책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헬라화되고 제단에 돼지를 죽여 바쳐 성전이 더럽혀진 것에 대해 BC 165(164)년경 유다의 하스모니안 가의 마카비가 해방 전쟁을 일으켜 성전을 재탈환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하였는데 이것을 기념하여 수전절을 지키게 되었다. 히브리 말로는 봉헌을 뜻하는 ‘하누카’(Hanukkah)라고 부른다. 표준새번역에서는 ‘성전 봉헌절’로 번역하였다(요 10:22).
유대인들이 하누카 촛대에 불을 붙이며 200년 전에 있었던 성전 탈환과 성전의 새로운 봉헌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수전절에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에 생명을 주러 오신 분이심을 선포하셨다(요 10:22-38).
수전절은 유대력으로는 기슬르 월 25일에 시작되는데 태양력으로 치면 거의 12월 25일에 해당된다(요 10:22). 그래서 수전절을 크리스마스와 거의 비슷한 때에 지키게 된다. 70년에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후로는 유대인들은 각 가정에서 등불을 밝히면서 수전절을 지켰다. 수전절이 되면 8일 동안 매일 하나씩 초에 불을 밝히는데 하누카 촛대 가운데에는 처음부터 불을 켜놓기 때문에 실제적으로는 아홉 개의 촛불이 밝혀지는 것이다. 이 때문에 수전절을 ‘빛의 명절’이라고도 부른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23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다니시니,
24유대인들이 에워싸고 가로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케 하려나이까? 그리스도*여든 밝히 말하시오."
하니,
2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어늘,
26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28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교리 +
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께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하느냐?"
33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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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출애굽기 7:1~2 (개역한글판)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보내게 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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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2:6~7 (개역한글판)
6"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7너희는 범인 같이 죽으며, 방백의 하나 같이 엎더지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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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1 ] [ 참고자료 2 ]
37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치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찌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39저희가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40다시 요단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치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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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標蹟, Sign)
구약에서는 겉으로 나타난 흔적을 말하는 뜻으로 주로 쓰였으며(출 12:13; 신 28:46) 신약에서는 초자연적인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주로 쓰였다(막 16:20; 요 3:2; 20:30; 행 4:30).
표적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오트’(’oth)는 표징(창 17:11; 출 10:1), 이적(출 4:9), 징조(창 1:14; 왕하 19:29), 기호(민 2:2; 신 6:8), 예표(사 20:3), 감계(겔 14:8) 등으로 번역되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42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 참고자료 】
'여호와의 증인'은 누구인가?
(요한복음 10장 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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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호와의 증인'은 누구인가?
( 일부 발췌 )
여호와의 증인들의 믿음은 무엇일까요?
여호와의 증인이 말하는 예수의 신성, 구원론, 삼위일체론, 성령론, 속죄론 등을 정밀히 살펴 보면 기독교 정통 교리와 다릅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를 천사장 미가엘과 같은 가장 높은 피조물로 보는데,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분명히 주장하는 많은 성경 구절과 대립됩니다 (요한복음 1:1, 14; 8:58; 10:30).
여호와의 증인은 구원은 믿음과 선행 그리고 순종에 의해 획득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이라 합니다 (요한복음 3:16; 에베소서 2:8-9; 디도서 3:5).
여호와의 증인은 삼위 일체론을 부정하고, 예수를 한 피조물로, 성령을 하나님이 소유한 생명이 없는 힘으로 이해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또 죄인을 대속하는 그리스도의 속죄 개념을 거부하고, 대신에 그리스도의 죽음은 아담의 죄 값만을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폐하지 않은 율법
(요한복음 10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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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지 않은 율법
1.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함이로다"
[ 마태복음 5장 17~20절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요한복음 10장 34~36절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율법에 기록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 로마서 3장 29~31절 ]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2.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 히브리서 10장 8~10절 ]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에베소서 2장 14~16절 ]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 히브리서 7장 18~19절 ]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3. 더 완전하게 된 율법
가. 제사 관련 율법
- 동물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더 완전해졌습니다.
- 성소와 지성소의 모든 의식들은 성령이 오심으로써 폐하였습니다.
- 레위 지파 아론의 자손들과 관계된 모든 율법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써 우리 이방인 교회에 아무런 구속력이 없습니다.
나. 사회문화 관습 관련 율법
- 육체의 할례는 영적인 할례 즉 세례로 더 완전해졌습니다.
- 유대인들 민족 역사에 나타난 사건을 중심으로 제정된 절기는 폐하였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로 완성되었습니다.
칠칠절 즉 오순절은 성령강림절 혹은 맥추 감사절로 완성되었습니다.
수장절은 추수감사절로 대체 되었습니다.)
- 수혼법(계대결혼법)과 같은 규정(신 25:5-10)은 폐하였습니다.
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차별 관련 율법
- 이방인 교회와 상관이 없는 규정들은 다 폐하였습니다.
라. 윤리와 도덕 관련 율법
- 윤리와 도덕에 관한 율법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산상설교)
마. 음식물 관련 율법
- 건강을 위한 음식물 관련 율법은 더 강화해서 지켜야 합니다. (환경오염 심각)
4. 율법의 완성
[ 로마서 13장 10절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갈라디아서 5장 14절 ]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
[ 로마서 13장 8절 ]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마태복음 22장 37~40절 ]
예수께서 가라사대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마가복음 12장 30~31절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 누가복음 10장 27절 ]
대답하여 가로되,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 요한복음 13장 34절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