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장
12절
(개역한글판)
5. 세 번째 유월절
5.6.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2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바리새인들이 가로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거하니, 네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도다."
1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여도 내 증거가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앎이어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치 아니하노라.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
18내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거하시느니라."
19이에 저희가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연보 궤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