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이며 유대 관원인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관원*(관원(官員)\n관청에 나가서 나랏일을 맡아보는 사람. 벼슬아치.\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이라. 도움말 + 2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가로되,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알 수 있었던 것 - 부활, 영생, 천국
1. 구약에서의 부활, 영생, 천국
[창세기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다니엘 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시편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2. 신약에서의 부활, 영생, 천국
[요한복음 3:3~17 (일부)]
3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7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8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후서 1:3~6] 3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5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마태복음 22:29~30] 29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20:34~36] 34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35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요한복음 5:25~29]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28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30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마태복음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28:18~20] 18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모든 비밀이 다 밝히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랍비(Rabbi)
이스라엘에서 율법사 혹은 학식 많은 교사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랍비는 ‘크신 분’이란 뜻을 가진 ‘라브’(rab)에 소유격 접미어가 붙은 형태로 ‘나의 주’, ‘나의 크신 분’이란 뜻이었다. 이것이 점차 ‘선생’이란 뜻으로 유대인의 율법 교사를 존경하여 부르는 칭호가 되었다. 성경에서 랍비라고 불렸던 사람으로는 바리새파의 교사(마 23:7), 세례 요한(요 3:26), 예수님(막 9:5; 요 3:2)등이 있다.
또한 ‘랍오니’라는 말은 랍비의 경칭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마리아가 예수님을 불렀던 호칭이었다(요 20:16).
예수님께서 랍비라는 말을 쓰지말라고 하신 이유
예수님께서는 당시 서기관들이 랍비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했던 것과 달리 제자들을 향해 랍비라는 말을 듣지 말라고 하셨다(마 23:8). 이 말은 단순히 문자적으로 ‘선생’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는 의미이기보다는 교회 안에 종교적인 계급이 생겨나서는 안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하고 칭호에 따르는 영광에만 마음을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다.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바리새인(Pharisees)
‘바리새’란 ‘분리된 자’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페루쉼’(perushim)에서 나온 말로, 율법에서 깨끗하지 않다고 하는 것들로부터 분리하려는 태도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 말은 마카비 시대(BC 135년경)에 최초로 등장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바리새 주의는 마카비 시대( Maccabees, BC 167-63)에 시작된 것으로 본다. 이는 바벨론 포로기 동안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의 결과로 제사장보다는 일반 유대인들, 성전보다는 회당 중심으로 펼쳐졌던 움직임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에세네파, 사두개파와 함께 유대의 3대 분파 중의 하나로, 신약 시대에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영향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지키는 사람들이며, 산헤드린 공회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일반 유대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대율법학자나 경건한 지도자들도 많았다. 또한 바리새주의는 계속 유지되어 정통 유대주의의 근간이 되었다.
복음서엔 예수님과 바리새인 간의 갈등이 자주 등장한다. 이 갈등은 산상수훈(마 7:28-29), 안식일의 논쟁(마 12:1-14),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삶에 대한 꾸짖음(마 23:23-24)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적대적인 것은 아니었다. 중생에 대해 물었던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잡으려는 바리새인들에 대해 항변했고(요 7:50-51) 후에 아리마대 요셉과 함께 예수님을 장사지내기도 했다(요 19:38-42). 처음엔 예수님을 대적했으나 후엔 예수님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된 바울 같은 사람도 있었다(행 9:1-30; 빌 3:5-21).
바리새인이 되는 방법:
바리새인이 되기 위해서는 세 명의 바리새인 앞에서 바리새 회의 규칙을 지킬 것을 맹세하고 1년 간 예비 기간을 가진다. 이때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도 회원으로 취급되었다. 지켜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회원이 아닌 사람과는 식사하지 않는다. 둘째, 회원이 아닌 제사장에게는 십일조를 내지 않는다. 셋째,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한다(월, 목요일).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