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1885년 4월 5일 부활절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언더우드 목사가 진리의 큰 빛,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고 이곳에 상륙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00년, 한국 개신교회는 신도 1천명을 헤아리는 놀라운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고난속의 민족에게 구원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100주년을 맞아 세 선교사의 뜻을 기리며, 이곳에서 발원한 복음의 물결이 온 나라와 바다 건너 땅끝까지 파도치기를 기원하면서 이 자리에 기념탑을 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