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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성경과 신화
관리자   2021.08.01 20:56:57

성경과 신화

에스라하우스 [질문&답변]에 있는 글입니다. 일부 내용을 발췌 하였습니다.

출처 : [에스라하우스 원문 보러가기]


 

  성경을 크게 보면 한 권이지만 나누게 되면 구약 + 신약입니다. 그러나 세분하게 되면 66권인데 그 기록된 연대가 66권이 거의 다 다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기록된 것은 BC.1446년 경부터 기록되기 시작하여 AD 90년경에 가서야 계시록이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1500년 정도 걸려서 완성된 책입니다. 

  성경이 신화나 설화라고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서구에서 신학을 하고 돌아온 신학교 교수들 중에 상당수가 이미 그러한 사조에 물이 들어 있습니다.

  종교 다원주의를 포방하고 나서는 교수도 상당히 있습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 가지도 않았고 출애굽도 없었으며 홍해가 갈라지지도 않았고 여후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한 것도 아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냥 팔레스틴에 살아오던 원주민이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그러한 주장에 휘둘려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작금의 신학계를 유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가서 그 지방의 신화나 설화들을 배워가지고 이를 표절해서 성경이라는 책을 만들었다고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안티 크리스쳔들이 하는 소리라면 그거야 댱연하다고 할 일이지만 문제는 신학대학에서 가르치는 신학교 교수들 중에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별력이 없는 신학생들이 처음에 들을 때는 정말 그럴 수가 있겠는가!
하고 충격을 받게 되지만 유명한 신학 교수들이 한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 교수들이 바벨론 신화와 슘메르 신화 등을 가지고 와서 소개하면서 그 신화들과 성경에 나오는 기사의 유사점을 지적하여 비교해 들어가면 차츰 그러한 신학에 물들어 가는 것입니다. 

  제가 성경강좌 시간에 누차에 걸쳐서 신학의 변질과 타락에 대하여 많이 강조해 왔습니다.

  일반 성도들은 그러한 강의를 들을 때 설마 신학대학 교수님들이 그럴 수가 있겠는가 하고 현대신학을 비판하는 저를 이상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모든 신학대학 교수님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기본적인 믿음도 없이 학위나 얻어 와서 신학 대학교의 교수가 된 사람들과,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그러한 이론에 휘말리게 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분들은 그러한 학설이 사탄의 신학이라는 것을 금방 분별하고는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바벨론 신화나 슈메르인들이 설화 속에는 실제로 성경의 기사와 유사한 설화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며 또 이러한 기록들이 성경이 기록된 것보다 더 일찍이 기록되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설이나 설화나 신화에서는 실제적인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고 많이 변질되고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정확한 계시를 내려 주셨습니다.

  이를 성실하게 지켜 보존해 온 사람들이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이었습니다. 창조와 타락과 홍수와 바벨탑 사건과 같은 인류 역사의 기초가 되는 원역사 부분에 해당하는 기사들이 여러가지 신화나 설화로 전해져서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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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그림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5각형 별은 슈메르와 기타 설화들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초록색 원은 실제적인 사실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초록색 원 안에 있는 것만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5각형 별에는 사실이 아닌 것이 담겨 있거나 사실 중에 누락된 것이 있습니다.
바벨론 신화 애굽의 신화 중국의 신화 인도의 신화 등을 보아도 성경에 기록된 내용의 일부분이 들어 있습니다.  분명히 해 둘 것은 원 안에 있는 것만이 사실이고 다른 설화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이 첨가되거나 중요한 것이 누락되었거나 많이 변질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들을 통하여 정확한 계시를 기록하게 하여 끝없는 신화와 족보 이야기를 금하시고 오직 성경만을 가르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 사도가 성경의 말씀을 "로고스"라고 말씀하실 때 그 로고스라는 말은 신화(mu'qo" 뮈도스)와 반대되는 말이었습니다. 신화를 뮈도스(mu'qo")라고 하는데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로고스라고 말씀하신 것은 성경 말씀이 미토스가 아니고 로고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옛날 역사를 읽어 보면 권력을 잡은 자들이 역사적인 사실에다 약간의 거짓을 첨가하여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하여 사람들을 다스려 나가는 데 활용하려 했습니다.

  성경에 계시된 창조와 대홍수 사건은 일반적인 역사가 있기 전에 발생한 사건이어서 역사책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역사 이전의 사건으로 구전을 통해여 전해오다가 왕들이 세상을 다스리는 시대에 와서는 그 모든 전설들이 신화의 형식으로 토판 문서에 기록되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신화가 길가메시 서사시라는 것입니다.
이는 오래된 바빌로니아(슈메르)의 서사시입니다.
주인공 길가메시는 수메르 ·바빌로니아 등 고대 동양 여러 민족 사이에 알려진 전설적 영웅으로, 수메르의 자료에 의하면 우루크 제1왕조 제5대 왕이었으나 뒤에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어 부조(浮彫)와 원통(圓筒)·인장(印章) 등의 미술작품에도 가끔 나타나고 있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BC 2000년경에 이룩된 것이라 하는데 각기 시대가 다른 별도의 이야기들을 한 사람의 인물인 길가메시에 통일시킨 것으로 봅니다.

  오늘날 세상에 소개된 것은 주로 BC 7세기 니네베의 아슈르바니팔 왕궁 서고(書庫)에서 출토된, 12개의 점토서판(粘土書板)이 그 전거(典據)가 되는데, 1862년에 영국의 조지 스미스가 이 서판의 내용을 공표함으로써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길가메시는 반신반인(半神半人)의 영웅으로 폭군이 되어 있습니다. 여신 아루루가 괴물 엔키두를 보냈지만 두 사람은 싸움 끝에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숲속의 괴물 훔바바를 치러 함께 떠나 이를 무찌르고 다음에 엔키두는 하늘의 황소까지 죽여 버리는데 그 죄과로 하늘로부터 죽음의 벌을 받습니다. 친구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길가메시는 죽지 않는 비결을 찾아 헤매게 됩니다.

  드디어 멀리 성자(聖者)의 섬에 사는 우트나피시팀(바빌로니아의 노아)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우트나피시팀은 옛날 신이 일으켰던 대홍수(구약성서 중 노아의 대홍수에 해당한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러나 그도 죽지 않는 비결은 알지 못하고 다만 불로초를 바다에서 캐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길가메시는 이 풀을 캐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잠시 쉬고 있는 사이 뱀이 이 불로초를 먹어 버려 빈손으로 슬픔에 잠겨 우루크성(城)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한마디로 개떡 같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그 보다 약간 뒤에 기록된 오경에는 길가메시의 뚱딴지 같이 이야기가 아니라 명명백백한 진리가 기록되어 있는데도 사람들은 성경에는 관심이 없고 꼭 그런 사탄이 조작한 신화에 더 관심이 었어합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성경의 기자들이 바벨론에 가서 그들의 신화의 일부분을 변형시켜서 성경을 만들었을 것이라고들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루어진 사실은 하나인데 성경으로 기록된 것만 변형되지 않고 전해진 것이고 다른 모든 신화들은 사탄이 교란시켜 변형될 것으로 보면 거의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만 전달되면 이를 설화 즉 혀로써만 전달되는 이야기 즉 설화가 됩니다. 신화는 이야기 속에 신이 등장하면 이것이 신화가 됩니다. 성경은 신화도 아니고 설화도 아닌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계시가 기록 된 목적은 바로 신화나 설화가 거짓이여 성경의 계시만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한 기초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신학대학의 교수로 채용되어 강의를 하고 있다는 현실 때문에 슬퍼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님들이 깨어서 하나님의 교회와 진리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진리를 전하는 사람은 우리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한방 먹이고 싶다!"는 자세로 논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논쟁으로서는 한방 먹이고 싶은 심정으로서는 그 논쟁에서 이긴다 해도 그들은 결코 회개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벧전 3:15~16)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샬 롬

 


 

출처 : [에스라하우스 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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