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The Education of Karl Witte)
지은이 : 칼 비테
옮긴이 : 김락준
펴낸곳 : 베이직북스
펴낸날 : 2008-05-25
칼 비테 (Karl Witte)
칼 비테(1748 ~ 1831)는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였던 Jr. Karl Witte의 아버지이자 목사였다. 그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독특한 교육이념과 방법으로 훌륭하게 길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1818년에 저술한 <칼 비테의 교육(The Education of Karl Witte)>이란 책은 조기교육 이론서로써 지난 200년 동안 영재교육의 "경전"으로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그의 아들 칼은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9세 무렵 6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였으며, 또한 그는 10세에 최연소로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하여 13세에 기젠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였고 16세 때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곧바로 베를린 대학의 법학부 교수로 임명 되었지만 프러시아 왕의 명을 받아 18세에 이탈리아에 유학하여 법률공부와 함께 단테에 흥미를 가지고 종래의 단테 학자들의 오류를 지적하는 <단테의 오해>라는 유명한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귀국 후에는 1883년 83세로 그 눈부신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국왕의 뜻에 따라 독일의 각 대학에서 법학 강의를 계속 하였다.
칼 비테(Karl Witte)는 조기교육과 영재교육을 주창한 위대한 교육가이며, 페스탈로치가 적극적으로 신뢰한 가정교육의 선구자이다. 이 책은 경험에 의한 실천적 교육이론서로써 교육학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은 물론이거니와 페스탈로치의 간곡한 권유에 의해 집필되었다는 사실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부모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아야 할 가정교육이론의 고전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처하는 교육환경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교육이 얼마나 제대로 이루어지느냐가 아이의 건강, 재능, 인격 형성의 근간임을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은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천재 Jr. 칼 비테의 아버지가 체험을 바탕으로 쓴 가정교육 방법론에 관한 입문서이다.
지난 200년 동안 이 책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교육 관련 각 분야에서 이 책의 혜택을 받은 인물로 프뢰벨, 스토너 부인, 몬테소리, 도만 박사, 스즈키 등을 탄생시켰다. 또한 칼 비테가 창시한 조기교육이론서인 <칼 비테의 교육(The Education of Karl Witte)>는 영재교육의 바이블로 불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들을 두루 탄생시켰다.
21세기는 전인적 교육, 전인적 인간을 요구하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회가 분화되었으며, 또한 그 만큼 인적 수요도 다양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교육행정의 부실과 일관성 없는 정책은 많은 교육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대 사회의 자녀교육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지나친 과잉교육도 문제이지만 사교육이나 학원 의존적 교육에 의한 문제점이나 심각성을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아동교육과 가정교육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즈음에 칼 비테의 교육사상이나 교육철학의 핵심인 영유아시절의 교육을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니치지 않을 것이며, 유아교육에 대한 연구에의 깊은 관심과 성찰이 더욱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