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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1장 5절 (개역한글판)
  2. 갈대아 사람(바벨론)을 일으켜 악인을 벌할 것이다

2. 갈대아 사람(바벨론)을 일으켜 악인을 벌할 것이다

 2"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강포(強暴)\n몹시 우악스럽고 사나움.\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3어찌하여 나로 간악*(간악(奸惡)\n간사하고 악독함.\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게 하시며 패역*(패역(悖逆)\n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순함.\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5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찌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갈대아인(Chaldean)\n원래 바벨론의 남부에 살던 주민을 지칭하던 말로, 후에는 바벨론 제국의 백성들을 의미하는 말로 쓰였고(왕하 24:2; 렘 21:4; 단 1:4; 행 7:4), 때로 바벨론 제국의 학자나 행정가 계급을 가리켰다(단 2:5; 5:7).\n(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을 일으켰나니, 7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을 움키려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치소-하다(嗤笑하다)\n빈정거리며 웃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