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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3장 19절 (개역한글판)
  1. 다니엘 선지자의 바벨론 포로 생활
    1.3.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금 신상 숭배

1.3.1. 다니엘 선지자의 세 친구가 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1느부갓네살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었으니, 고는 육십 규빗*(고는 육십 규빗\n높이 약 27m (1규빗을 45cm로 계산))이요, 광은 여섯 규빗*(광은 여섯 규빗\n너비 약 2.7m (1규빗을 45cm로 계산))이라. 그것을 바벨론 도의 두라*(두라(Dura)\n뜻 : 성벽\n바벨론 남쪽 9.6 키로 지점에 있다. 바그다드 남서쪽 26km 지점으로 추측. 느부갓네살 왕이 금 우상을 세웠던 평원\n(출처: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평지에 세웠더라.
 2느부갓네살왕이 보내어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을 자기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낙성-식(落成式)\n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참집*(참집(參集)\n참가하기 위하여 모임.\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게 하매, 3이에 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재판관과 재무관과 모사와 법률사와 각 도 모든 관원이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신상의 낙성 예식에 참집하여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신상 앞에 서니라.
 4반포하는 자가 크게 외쳐 가로되,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아, 왕이 너희 무리에게 명하시나니, 5너희는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삼현-금(三絃琴)\n『음악』 세 줄로 된 고대 현악기의 하나.\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양금*(양금(洋琴)\n「1」 『음악』 채로 줄을 쳐서 소리를 내는 현악기의 하나. 사다리꼴의 오동나무 겹 널빤지에 받침을 세우고 놋쇠로 만든 줄을 열네 개 매어 대나무로 만든 채로 쳐서 소리를 낸다. 금속성의 맑은 음색을 지녀 현악 영산회상과 같은 관현악 또는 단소와의 병주(並奏) 따위에 쓰인다. 조선 영조 때 아라비아에서 청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n「2」 『음악』 ‘피아노’를 달리 이르는 말.\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생황*(생황(笙簧/笙篁)\n『음악』 아악(雅樂)에 쓰는 관악기의 하나. 큰 대로 판 통에 많은 죽관(竹管)을 돌려 세우고, 주전자 귀때 비슷한 부리로 불게 되어 있다.\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에 엎드리어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라. 6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 7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이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자, 곧 느부갓네살왕의 세운 금 신상에게 엎드리어 절하니라.
 8그 때에 어떤 갈대아 사람들이 나아와 유다 사람들을 참소*(참소(讒訴/譖訴)\n남을 헐뜯어서 죄가 있는 것처럼 꾸며 윗사람에게 고하여 바침.\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하니라. 9그들이 느부갓네살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10왕이여, 왕이 명령을 내리사,
 '무릇 사람마다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엎드리어 금 신상에게 절할 것이라. 11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2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도를 다스리게 하신 자이어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13느부갓네살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 오라."
명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 온지라. 14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가로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니, 짐짓 그리하였느냐?
 15이제라도 너희가 예비하였다가 언제든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듣거든,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리어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어떤 신이겠느냐?"
 16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9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군대 중 용사 몇 사람을 명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지라."
하니, 21이 사람들을 고의*(고의\n「1」 남자의 여름 홑바지. 한자를 빌려 ‘袴衣’로 적기도 한다.\n「2」 속속곳과 단속곳을 통틀어 이르는 말. 속곳.\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와 속옷과 겉옷과 별다른 옷을 입은채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던질 때에, 22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가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채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 떨어졌더라.
 24때에 느부갓네살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가로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옳소이다."
 25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느부갓네살이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서 나온지라. 27방백과 수령과 도백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아니하였고, 고의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28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방언하는 자가 무릇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설만히*(설만-히(褻慢히)\n하는 짓이 무례하고 거만하게.\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으로 거름터를 삼을찌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고, 30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도에서 더욱 높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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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불 가운데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귀스타브 도레, Gustave Doré, 1866년)
【 참고자료 】
바벨론 포로의 교훈 (다니엘 3장 29절) +

바벨론 포로의 교훈에 대한 참고자료입니다.

출처 : 성경파노라마 (원문보기)

다음은 참고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바벨론 포로로 보낸 것은 저주가 아니고 징계였습니다.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확실히 배운 것을 몇 가지 정리하면 (다니엘, 에스겔)

첫째,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배운 것입니다.
둘째, 자신들이 섬기는 하나님이 정말 위대하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셋째, 이방나라 신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넷째, 온 세상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홀로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다섯째,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섯째, 유대인들이 상당한 기간동안은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환란을 겪게 된다는 사실을 계시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일곱째,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나리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덟째, 자신들의 죄와 조상들의 죄가 너무 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출처 : 성경파노라마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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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과 친구들의 이름 (다니엘 3장 1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