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스데반 집사가 순교했습니다
8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기사(奇事)\n기이한 일.\n(출처: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도움말 + 9리버디노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와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이라는 각 회당에서 어떤자들이 일어나 스데반으로 더불어 변론할쌔, 10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11사람들을 가르쳐 말시키되,아브라함의 고향에 관한 참고 자료입니다.
에스라하우스 [질문&답변]에 있는 글입니다. 일부 내용을 발췌 하였습니다.
(일부발췌)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 라기 보다 '하란'이 맞다고 생각 됩니다.
그 이유를 밝혀 본다면 이렇습니다.
01. 먼저 창세기에서 관련된 본문을 먼저 살펴봅시다.
[창세기 11 : 27, 28]
27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28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히, 뻬에레츠 몰라트도/ 태어난 땅)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 하란이 태어난 곳은 갈대아 우르이나 좀 더 자세히 읽어보면 갈데아 우르가 아브람이 태어난 곳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히, 에레츠는 땅을 / 히, 몰라데트는 친족, 출생지를 뜻함
[창세기 11 : 31 ~ 12 : 01]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0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히, 메아르체카) 과 친척(히, 밈몰라드데카) 과 아버지의 집(히, 밈베트)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머무는 땅, 친족 (고향이기에), 아버지의 집, 데라의 집에서 확실하게 떠날 것을 말씀하셨고 그 후 아브라함은 자신은 더 이상 하란에 가지 않게 됩니다.
-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삭을 장가보내게 될 때 밧단 아람의 하란으로 늙은 종을 보내며 한말을 보면
[창세기 24 : 03 ~ 07]
0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04 내 고향 (히, 에레츠) 내 족속 (히, 몰라테트) 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05 종이 이르되 여자가 나를 따라 이 땅으로 오려고 하지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이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06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내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돌아가지 아니하도록 하라
0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히, 메에레츠 몰라드티 / 내가 태어난 땅)에서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히, 에레츠)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지니라.
* 이렇게 4절 까지만 볼 것이 아니라 7절까지 이어보면 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보낸 ‘하란’을 자신이 태어난 땅으로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02. 스데반의 설교에서 아브라함에 대해 말한 부분을 살펴보면
[사도행전 7:02~04]
0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 (갈데아 우르) 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0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0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 고향 (헬, ‘게’ : 땅, 나라, 세상 / 고향으로 번역된 ‘게’는 태어난 곳이라는 의미보다 지금 네가 있는 ‘땅’이라는 의미)
친척 (헬, 슁게네이아 : 혈족, 친족 )
* 창세기 11장을 보면 데라가 자기의 혈족 모두를 데리고 간 것 같지는 않다. 우르에게 하란에 이르게 될 때 ‘나홀’이 없다.
* 스데반의 말 중에 그 당시 유대인들의 구약에 대한 오류가 조금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는 역사를 축약해서 말하다가 그리되었다고 보기도 한다.
또는 그 당시 헬라어로 번역된 구약성경인 70인역을 인용하였기에 그리 되었을 수도 있다.
* 그 내용은 데라가 죽은 후 아브람이 하란을 떠난 것처럼 말씀하시나
[창세기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세기 11:32]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창세기 12:0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언뜻 보면 11장에서 ‘데라’가 죽고 12장에서 아브람이 떠나는 것 같이 보이나 나이를 계산 해보면 70 + 75 = 145 이므로 데라 145세 때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난 것을 알 수 있다.
인자(人子, Son of man)
구약에서는 단순히 사람이란 뜻으로 사용하기도 하고(시 8:4; 민 23:19),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지칭할 때 인자라고 불렀다(겔 2:1; 7:2; 8:5 등). 무엇보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오실 자를 가리키는 데에 사용되었다(단 7:13-14).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하셨다. 이 말을 사용하실 때는 인성을 강조하실 뿐만 아니라(마 8:20; 막 3:28; 눅 6:22; 요 1:51) 앞으로 당하실 고난을 암시적으로 나타내 보이신 것이기도 하다(막 8:31; 9:31).
예수님은 ‘다시 오실 인자’라고도 표현하셨다(막 8:38; 14:62). 이 단어는 복음서 이외에도 나타나는데, 다니엘의 예언과 관련하여 종말적인 메시아의 출현을 가리키는 것이다(행 7:56; 계 1:13; 14:14).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
서기관(書記官, Secretary)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직무를 담당한 사람을 말한다(왕하 12:10; 대하 34:13). ‘비서’와 같은 뜻으로도 쓰였다(왕하 12:10-NIV). 히브리어로는 ‘소페르’(sopher)로 직업적인 필사자를 이르는 말이었다. 이들은 계약서를 베껴 쓰거나 문서나 편지를 작성하고 구술(口述) 등을 받아 적는 일을 하였다(렘 32:10-12; 36:4, 18). 바룩은 예레미야가 구술한 예언을 받아 적는 일을 한 서기관이었다(렘 36:18).
그리고 후대에 가서 이들은 율법을 필사하고 보존하며 해석하고 가르치는 역할도 하게 되었다(스 7:6; 렘 8:8). 서기관들의 이런 역할 때문에 서기관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학사, 학자로도 불렸다(스 7:6; 사 50:4). 에스라가 이러한 역할을 한 대표적인 인물이었다(스 7:10).
왕의 서기관(대하 24:11)들은 왕의 비서 역할을 감당하며(왕하 22:3; 대상 27:32) 왕실 내의 모든 사건을 기록하며 보관하는 일을 하였다(왕상 4:3). 히스기야 때의 서기관 셉나는 히스기야의 명을 받고 앗수르 사람들과 협상하기 위해 파송되는 중요한 일을 맡았다(사 36:3). 요시아 왕 때의 서기관 사반은 일종의 회계 역할을 감당하기도 하였고(왕하 22:3-7), 왕 앞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낭송하였다(대하 34:15).
포로기 이후에 이들은 한 계급을 이루었고 신약 시대에 와서는 서기관(마 5:20), 율법사(마 22:35), 랍비(마 23:8), 교법사(딛 3:13), 선비(고전 1:20) 등으로 불렸다.
서기관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보존하는 일에 주력하였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승을 일상 생활에 적용하도록 다시 세칙을 만들어 지키도록 하였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장로의 전승, 유전 준수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율법의 근본 정신보다는 형식주의와 외식에 빠지게 하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마 15:2-9).
이들은 공회에서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권력층에 속하였고(마 16:21; 26:3, 57) 유대 사회에서 존경받는 자리에 있었다(눅 20:46).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외식과 형식주의를 책망하셨다(마 23:2-36). 이들은 이러한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세력이었다(마 21:15; 눅 22:2). 결국 이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율법 지식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치명적인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눅 22:66; 23:10). 이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핍박하는 무리들 가운데 한 세력이었으며(행 4:5),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참여하였다(행 6;12). 이들 중 어떤 이들은 부활 문제에 대하여 바울 사도의 편을 든 사람도 있었고(행 23:9) 예수님을 믿은 사람도 있었다(마 8:19).
출처:두란노 비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