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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책]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관리자   2016.10.29 12:11:40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지은이 : 하병근

펴낸곳 : 문화마당, 2001-12-15


하병근

1990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졸업후 2년간 기초의학을 공부하고 1년간 임상의학을 한 후 도미.

1999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The ohio state university) 의과대학 신경과학 박사(Neuroscience ph.D. program).

현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의학대학 신경과학과(Department of Neuroscience)에서 박사연구원으로 척추 손상에 대한 치료법들을 연구중이며 자신의 치료를 위해 공부하고 투여한 비타민 C에 대한 믿음이 각별한 그는 고국에 돌아오면 비타민 C 크리닉을 열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앞장서는게 의사로서의 소망이다.


닥터 캐스카트, 이 자리를 빌어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비타민 C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자신의 모든 자료들을 한국에 전해도 좋다며 자신의 경험들을 들려주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자신의 일을 챙기기 보다는 친구들의 일을 먼저 챙겨주던 과대표 하병근.

그런 그거 미국으로 떠나갔을 때 이 친구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떠나갔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남들처럼 환자를 진료하며 지내면 그런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든 유학생활에도 불구하고 글을 쓴다는 사실은 더욱 이해하기 힘들었다. 연구만 하기에도 벅찬 시간들일텐데.....

그러나 그의 글을 읽는 순간 그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게 되었고 의학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각들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지칠줄 모르는 그의 정열이 열매를 맺는날 그가 추구한 의학의 참 모습을 보게 되기를 고대한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김만호

 

항상 그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게 했다.

우리들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가 해온 일들이 눈 앞에 커다랗게 서 있곤 했었다. 그가 미국행을 택했을 때 우리는 그의 마음 속에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렇게 그는 떠났고 이렇게 다시 비타민 C 이야기로 우리들 곁에 다가왔다.

그는 늘 우리들에게 기쁨을 전해주었다. 자신은 그렇게 힘든 길을 걸어가면서도 늘 웃으며 희망을 얘기했다. 비타민 C 이야기도 그가 찾은 희망을 세상에 전해주는 것일 게다. 미국 땅에 건너가 자신의 의학을 당당하게 열어가고 있는 그가 자랑스럽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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